SBOM 협의체 킥오프…중소부터 대기업까지 한자리에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SBOM 협의체 킥오프…중소부터 대기업까지 한자리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6회 작성일 23-08-02 16:40

본문

뉴스 기사
본문이미지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민간기업들이 SBOM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 인식 제고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SW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수단으로 SBOM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전세계적으로 SBOM 작성이 의무화되면서 민간기업들도 SW 안정성 확보와 무역장벽 극복을 위해 적극 협조하는 모습이다.

2일 과기정통부 및 업계에 따르면 SBOM 협의체는 최근 KOSA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서 킥오프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킥오프 회의에는 과기정통부 SW산업과, 정보보호산업과 관계자들과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및 협의체 회원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SBOM은 SW가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일종의 설계도 같은 개념이다. SW를 만들 때 SBOM을 함께 작성하면 향후 사이버 공격을 받거나 오류를 일으켰을 때 SBOM을 참고해 신속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SBOM을 작성하는데 인력과 예산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단점도 있다.

SBOM 협의체는 국내 SW 기업들의 SBOM과 같은 SW 공급망 관리방안 및 글로벌 동향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출범했다. 과기정통부는 공급망 보안 수단으로 SBOM을 도입하려고 노력 중이지만 현장에서 필요성 및 인식이 아직 낮아 중소·중견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KOSA에 민간 자율 협의체 구성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 대기업으로는 LG CNS가 참석했다. 중견기업으로는 티맥스소프트가 참석했고 엔텀네트웍스, 이스트림, 스패로우 등 보안 및 SW 관련 중소기업 회원사가 대거 참석했다. SBOM 협의체 자체가 SBOM 인식이 낮은 중소기업을 위해 만들어진 만큼 중소기업들의 참여율이 높은 모습이다.

회의에서는 먼저 과기정통부 관계자들이 SW 공급망 보안 정책을 소개하고 참석 기업들이 향후 활동방향을 논의했다. 참석 기업들은 대체로 과기정통부의 SBOM 도입 계획에 공감을 표했고 SBOM이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국내 인식 제고를 위해 수요 기업의 의견을 취합해 정기회의를 분기별로 1회 개최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SBOM 협의체를 운영하면서 공급망 보안 정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기업 등 민간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기업의 경우 중소·중견기업의 SW를 통합해 솔루션을 만드는 과정에서 이미 SBOM 같은 공급망 보안 기술에 많은 투자와 연구개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정통부는 대기업 공급망 보안 기술을 적극 벤치마킹하면서 지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LG나 삼성같은 대기업들은 이미 자체 오픈소스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거나 취약점을 점검할 수 있는 도구를 가지고 관리하는 등 정부보다 1~2년 앞서 공급망 보안을 연구하기 시작했다"며 "협의체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인식을 제고하고 현재 진행 중인 실증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세 집 살림 남편 충격…"내연녀가 제일 뻔뻔" 김지민 분노
64세 김연자 "13년 열애 연인과 동거 중…칠순 전 결혼하고파"
몸캠피싱 걸린 전업주부 남편…아내는 이혼 선언
대본 던진 김지민, 김준호 거짓말에 "슬슬 멀어지자"
"가출 후 딴 여자와 살림 차린 남편…이혼 소송까지"
서울 광화문 빌딩서 50대 여성 투신 사망
김준호 "진지하게 정관수술 고민 중…아들 셋은 힘들 듯"
양치승 "최강희, 서양인 몸매에 동양인 얼굴…김우빈 기다린다"
"남편 돈 많이 써" 탁재훈 지적에…김성은, 분노 "내가 더 잘 벌어"
"샤워 중 男직원이 문 벌컥, 눈 마주쳐"…서울 5성급 호텔서 벌어진 일
스벅 텀블러가 30만원? 사재기에 웃돈 얹어 되팔기까지…대체 뭐길래
[단독]무량판 LH 주거동엔 없다더니…보금자리·장수명주택 등 곳곳
[단독]LG엔솔·삼성SDI, HD현대·볼보에 전기굴착기 배터리 공급
8월 결혼 백아연, 우아함 가득 웨딩화보 공개 "얼마 안 남았다"
"결사반대" 상인들 달라졌다…일요일에 마트 열자 벌어진 반전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102
어제
1,140
최대
2,563
전체
450,86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