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발견하면 신고하세요"…네카오 신고 채널 공지 > IT/과학기사 | it/science

카카오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한 딥페이크 음란물에 대한 신속한 신고를 당부하며 기존 신고 채널을 공지했다.

카카오는 29일 고객센터 공지사항 등을 통해 "카카오 서비스 내에서 딥페이크 영상물, 이미지 등 관련 콘텐츠를 발견하신 경우 즉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인을 포함한 특정인의 초상과 성적 이미지를 합성한 정보 또는 합성 제작을 제안·요청하는 정보가 있다면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허위 영상물을 제작하거나 유포하는 행위는 법적 규제 대상에 해당하며 개인의 명예 훼손, 사생활 침해,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과 관련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네이버도 전날 고객센터 공지사항 등을 통해 딥페이크 이미지 또는 영상에 대한 신고 채널을 안내했다.

네이버는 "딥페이크 기술을 사용해 성폭력처벌법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하거나 제3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이미지나 영상을 발견했다면 아래의 신고 채널을 통해 접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관련 링크를 전했다.

이어 "타인의 콘텐츠를 단순히 게시하거나 유통하더라도 해당 콘텐츠가 딥페이크나 생성형 AI인공지능 등을 이용한 경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네이버는 고객센터뿐 아니라 게시물 신고센터, 그린UGC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도 딥페이크 유포에 대한 주의 및 신고를 당부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관련기사]
☞ 수영 퇴근 진짜였다…방수백에 물건 넣더니 비키니 입고 풍덩
☞ 이혼 후 여배우 3명과 동거하던 과거 톱배우가 직접 밝힌 근황
☞ 주 7일에 새벽까지 근무하는데 "퇴사 안 해요"…이직률 확 줄어든 기업
☞ 아이돌 대기실서 진동한 썩은 내…소파 뒤 흰 덩어리 뭔가 봤더니
☞ 영국인 남편과 강남 포장마차 갔더니…"미친 X 욕부터 하더라"

▶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 핵심만 쏙쏙 내 귀에 쏙, 기자가 꼽은 화제의 이슈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