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조하게 지켜보다 "와!"…반세기 만에 드디어 닿았다
페이지 정보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앵커] 미국의 무인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23일 아침 달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반세기 만이자, 민간 기업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달에 착륙한 미국의 달 탐사선이 됐습니다. 김서연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의 무인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가 현지시간 22일 달 남극에 착륙했습니다. 지난 15일 지구를 출발한 지 일주일 만입니다. [팀 크레인/ 인튜이티브 머신스 CTO : 우리 우주선이 달 표면에 착륙해 통신하고 있다는 것을 의심의 여지 없이 확인했습니다. 축하합니다.] 미국의 우주선이 달 표면에 도달한 건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반세기 만입니다. 오디세우스는 미국 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개발한 우주선으로, 민간 사상 처음으로 달 착륙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스테판 알테무스/인튜이티브 머신스 CEO : 대단한 노력의 결과입니다. 조마조마했는데, 결국 우리는 달 착륙에 성공해 통신하고 있습니다. 달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큰 공중전화 부스처럼 생긴 오디세우스엔 미 항공우주국 NASA의 관측 장비 6대가 실려 있습니다. 이번 탐사의 주요 임무는 앞으로 NASA 우주비행사들이 직접 탐사를 떠나기에 앞서 달의 환경을 관측하는 겁니다. NASA는 앞으로도 여러 민간 우주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달 남극에 유인 우주기지를 건설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엘 컨즈/미 항공우주국NASA 탐사 담당 부국장 : 우리의 목표는 달의 남극에 우주 기지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나사NASA뿐 아니라 미국과 전 세계의 우주 업체들이 달에서 지속 가능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겁니다.] 김서연 기자 kim.seoyeon2@jtbc.co.kr [영상편집: 김지훈] [핫클릭] ▶ "야! 민수야" "성폭행"…의사들, 도 넘은 막말 ▶ "원칙 대응, 구제의 길 없다"…조규홍 장관 인터뷰 ▶ 후임에게 OO까지 먹였다…그런데 받은 처벌은 고작 ▶ 도심 한복판에 떡…"성인이죠?" 묻기만 하는 이곳 ▶ 옷 바꿔입고 "저 아닌데요"…간 큰 10대가 훔친 건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관련링크
- 이전글"저염식 말고 매일 바나나 2개 드세요"…혈압 낮추는 비결은? 24.02.24
- 다음글인류 달 복귀길 닦는다…미국 첫 민간 달 탐사선 임무 개시 24.02.2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