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게임 로닌, 정한론 주장 사상가 미화 논란…한국 정시 출시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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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게임사 팀 닌자에서 제작 중인 라이즈 오브 더 로닌로닌의 국내 정식 출시가 불발됐다. 앞서 팀 닌자의 핵심 관계자가 정한론한반도 정벌과 대륙 진출을 주장한 일본 사상가를 미화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발생한 바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는 로닌의 디스크·디지털 버전을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SIE는 지난해 12월 로닌 예약 구매를 시작하고 국내 발매를 위해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로부터 등급분류를 받았다. 아울러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는 현지화 작업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로닌의 제작 총괄을 맡은 야스다 후미히코 디렉터가 개발 후일담 영상에서 요시다 쇼인에 대해 미화하는 발언을 한 것이 문제가 됐다. 그는 요시다 쇼인에 대해 "일본에서는 소크라테스에 필적하는 인물이라 생각한다"라며 "그의 삶의 방식이나 남긴 말을 로닌 속에서 그려내고 싶다"라고 했다. 로닌은 메이지 유신 직전인 19세기 일본을 배경으로 하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오는 3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PS 플랫폼을 통한 발매를 앞두고 있다. 현재 PS 스토어에서 한국 계정으로 로닌 예약 구매는 불가능하며 한국어 페이지도 없다. 미화 논란이 일자 소니가 이를 의식해 로닌의 국내 출시를 취소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관련기사] ☞ 블랙핑크 리사 부럽다 난리…세계 최고 부자 며느리 될까 ☞ 7000만원 차를 반값에…서울시 파격 혜택 내놨다 ☞ 노주현 800평 전원생활에 입이 쩍…"태양의 후예 촬영지다" ☞ 주50시간, 60시간 일해도…"한국은 OECD평균 수준" ☞ "회사 때려치고 의대 가려면 뭐부터 해야하죠?" 직장인 상담 열풍 ▶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 당신의 걱정이 잔소리가 되지 않도록, K 인구전략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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