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신비롭다니!…2700만광년 떨어진 소용돌이 은하 찍혔다[우주... > IT/과학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IT/과학기사 | natenews rank

이렇게 신비롭다니!…2700만광년 떨어진 소용돌이 은하 찍혔다[우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8-31 08:30 조회 67 댓글 0

본문

뉴스 기사
우주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는 코너 우주다방입니다.

본문이미지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이 지구로부터 2700만광년光年, 빛이 1년 가는 거리로 약 9조4600억㎞ 떨어진 우주에서 소용돌이 은하를 관측하는데 성공했다. / 사진=미국항공우주국NASA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이 지구로부터 2700만광년光年, 빛이 1년 가는 거리로 약 9조4600억㎞ 떨어진 우주에서 M51은하를 포착했다. M51은하는 나선 구조를 지녀 소용돌이 은하Whirlpool Galaxy로도 불리는 은하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30일 JWST가 중적외선 장비와 근적외선 카메라를 활용해 M51은하 내부를 관측했다고 밝혔다. 사진의 진한 빨간색 부분은 필라멘트 먼지를, 주황색과 노란색 부분은 새로 형성된 성단에 의해 이온화된 가스다. 내부의 강한 상호작용으로 만들어진 흔적이다.

M51은하는 1773년 샤를 메시에가 처음 발견했으며 1845년 후대 과학자에 의해 나선 구조가 확인됐다. M51은 두 은하NGC 5194, NGC 5195로 이뤄졌으며 마치 아버지와 아들 같다고 해서 부자 은하라고 부르기도 한다.

본문이미지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의 근적외선 카메라를 활용해 촬영한 M51은하. / 사진=미국항공우주국NASA

M51은 북두칠성 에타별 인근에 있지만 사냥개자리에 속한다. 태양의 1600억배 되는 질량을 가지고 있다. M51은 강한 중력으로 NGC 5195을 빨아들이고 있다.

허블 우주망원경은 JWST보다 먼저 M51은하를 포착했지만, 이처럼 선명한 사진은 아니었다. JWST의 가장 강력한 기술은 관측 파장이다. 허블 우주망원경은 우리 눈으로 보는 가시광선 영역에서 천체를 관측했다.

하지만 JWST는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긴 적외선 영역에서 천체를 관측한다. 열화상 카메라와 같은 형태로, 더 멀리 더 어두운 곳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또 지구에서 150만㎞ 떨어진 라그랑주 지점에 위치해 빛의 왜곡이 없어 선명한 촬영을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JWST는 138억년 전 우주의 탄생 이후 태어난 첫 별과 은하까지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블랙홀, 우주 팽창 속도 등 천문학과 우주 연구 난제를 풀 수 있는 데이터 확보가 가능할 수 있다. 우주 탄생의 역사를 풀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본문이미지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 중적외선 장비를 활용해 포착한 M51은하. / 사진=미국항공우주국NASA


[관련기사]
17세 임신→이혼 2번 고딩맘…"아이 발가락 하나 없어 수술"
나솔16기 영숙·옥순, 갈등 폭발…"너무 싫어 VS 사과해"
"아내 신뢰 깨져" 고딩아빠 곽수현 이혼 후 래퍼로…홀로 육아
"男후배와 불륜"…무뚝뚝했던 의사 남편의 비밀 충격
"네가 키워" 아이 떠넘기던 부부, 돌변 이유가…변호사도 울컥
7.7% 적금까지 등장..."100조 움직인다" 고금리 치킨게임 또 꿈틀
유재석 "은퇴 항상 생각…할 만큼 했어 미련 없이 일상으로"
"역시 한국산" 해상풍력 안방서 2조 잭팟…K-전선, 꽃길 걷나
국내 첫 임신한 레즈비언 부부, 딸 낳았다…"출산 완료"
"중국이랑 일 못해"…봉쇄령 충격받은 기업들이 눈 돌린 이 나라
윤성호 "이봉원, 빚이 수억원일 때 회식비 200만원 나서서 결제"
"와, 한국 망했네요" 그때보다 더 심각…0.7명 출산율 쇼크
"아이 어디 맡겨" 직원 고민에…이 회사, 수천만원 들여 본사 1층 내줬다
사진 한장 40억…돈 쫓던 파파라치, 다이애나비 죽어가도 찰칵[뉴스속오늘]
[영상]지붕에 5m 뱀, 가족 향해 머리를 쓱…호주 주택가 긴장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