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2분기 매출 16.3% 증가 > IT/과학기사 | it/science

매출 17억9000만달러, 영업익 3630만 달러 기록
9월 새로운 생성형 AI 서비스 공개 예고

워크데이 본사

[파이낸셜뉴스] 워크데이는 2023년 7월 31일자로 마감된 2024 회계년도 2·4분기 실적이 매출액 17억9000만 달러, 영업이익 363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9월에는 새로운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다음 분기 실적도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6.3%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16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2분기 영업이익은 4억21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은 3억160만 달러였다.

워크데이 관계자는 "2·4분기에 산업별 성장이 두드러지면서 금융서비스 산업에 이어 리테일 및 환대 산업의 연간 반복 매출이 10억 달러에 달한다"고 말했다.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겸 공동 CEO는 "다양한 생성형 AI 역량이 개발되고 있으며 일부는 다음 달 워크데이 라이징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부스리 공동 CEO는 "워크데이는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리더십을 유지하고 직원과 고객, 혁신에 집중한 결과 다시 한 번 견고한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워크데이의 3000여 고객이 우리 ML 모델에서 자사 데이터를 공유하고 하루 5000만 건 이상의 ML 추론을 처리하면서 우리의 모멘텀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워크데이는 킨더케어, 메트로폴리탄 커뮤니티 컬리지, 노르딕 컨설팅, 팔로마 헬스, 위스콘신 의료대학 등의 신규 고객을 확보하면서 재무 관리의 모멘텀이 지속됐다는 분석이다. 워크데이 HCM도 커머셜 비히클 그룹, 머시 고령자 커뮤니티 케어, 소프트웨어원, 심라이즈 등을 신규 고객으로 확보했다.

워크데이는 신규 및 기존 고객 기반의 모멘텀이 지속되면서 사용자가 6천5만명 이상으로 증가하고 5000여 코어 재무관리 및 HCM 고객을 확보한 상태다. 또 생성형 AI 전략을 발표하고, 유럽 의회의 AI 법안 수정 노력을 지원하는 등 정책입안자들과 협력하면서 AI와 ML 부문의 리더십을 입증하고 있다.

칼 에센바흐 워크데이 공동 CEO는 "워크데이가 점점 많은 전 세계 기업들의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인식되고 올 회계년도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굳건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며 "현재 계약 상으로 6천5백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포함하는 우리 고객들은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를 위해 워크데이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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