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결제가 완료되었습니다"…항공사 가장한 피싱메일 유포에 주의 요...
페이지 정보
본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자항공권 결제 확인 문서로 위장한 피싱 전자메일이 유포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8일 이스트시큐리티 시큐리티대응센터이하 ESRC는 “지난 주말 국내 항공사를 도용한 가짜 전자항공권 예약 확인서류가 첨부된 피싱 이메일을 수집했다”면서 “한 달여를 앞둔 황금연휴을 맞이해 이와 유사한 피싱 공격이 꾸준히 이어질 것이 예상되므로 사용자 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SRC에 따르면, 이번 공격 메일은 ‘항공권 결제가 완료되었습니다~ 항공편이 예약되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발송되고 있으며, 항공사와는 무관한 국내 엔지니어링 업체 명의가 도용됐다. 메일 본문에는 ‘e-티켓 확인증’이라며 ‘첨부된 서류와 일반 유의사항을 확인 부탁드린다. 계산서 승인 뒤에는 정정이 어려운 관계로 업체 및 금액을 확인 후 승인 부탁드린다’고 기재돼있다. 이어서 여행객 명수와 지불 금액, 기내 좌석 등도 적혀있다. 첨부된 HTM 파일을 실행하면 사용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을 입력하는 페이지로 연결되는데, 입력된 정보는 공격자의 서버로 전송된다. 이어 사용자의 컴퓨터에 ‘Trojan.HTML.Phish’라는 악성 파일이 침투한다. ESRC는 “이동수단, 숙박 및 휴가 패키지와 관련된 이메일을 수신했을 경우 첨부파일이나 URL에 접근하기 전 발신자와 이메일 주소의 진위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 대통령실 구내식당 모둠회 25분 만에 ‘매진’…尹대통령도 먹었다 ▶ “임신 왜 안 했냐고 목덜미 쥐고 흔들어”…피해자 父가 전한 바리캉男 만행 ▶ “어린이집 교사 가슴 너무 커”…민원 넣고 아동학대로 신고한 女 ▶ “문신한 사람은 들어오지 마세요” 수영장·헬스장서 확산되는 ‘노타투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당당하게 벗은 내가 문제냐”… ‘비키니 라이딩’ 처벌 두고 갑론을박 ▶ 순찰차서 낮잠 경찰, 주민이 신고하자 ‘셀프 종결’…감찰 착수 ▶ “성관계는 안했어” 안방 침대서 속옷만 걸친 채 낯선 남자와 잠자던 공무원 아내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관련링크
- 이전글두나무, 두니버스로 청소년 디지털 금융 격차 줄인다 23.08.30
- 다음글바이오 스타트업 에이엔폴리,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 선정 23.08.3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