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바이오메디컬, CIRSE서 색전술 임상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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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인터벤션영상의학회
자궁근종·근골격계 임상 각각 발표 ‘유럽인터벤션영상의학회’ 내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부스. 사진 제공=넥스트바이오메디컬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유럽인터벤션영상의학회’Cardiovascular and Interventional Radiological Society of Europe, CIRSE에 참가해 색전치료재를 활용한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터벤션 영상의학은 초음파,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 의료영상을 활용해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는 진단 및 치료 분야를 말한다. CIRSE는 유럽 최대 규모의 인터벤션 영상의학 학술대회다. 이번 행사에서는 약 8000명의 전문가와 산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약 200개의 세션과 800개의 발표가 진행됐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이번 학회에서 대형 부스를 설치해 자사의 제품을 홍보했다. 색전 분야의 권위자KOL를 초청해 식전 치료재에 대한 임상 결과를 발표하는 심포지엄도 개최했다. 국내에서 진행된 자궁근종 색전술 임상과 일본에서 진행된 근골격계 색전술 임상 결과가 각각 발표됐다. 근골격계 색전술 임상 결과는 해당 학회에서 우수 발표 논문으로 선정됐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관계자는 ”근골격계 색전술은 관절염의 비정상 혈관을 막아 통증을 완화하는 신개념 치료법”이라며, “일본 임상 결과에 따르면 110명의 관절염 환자 중 약 76%가 통증 감소를 경험했고 경쟁 제품과 달리 어떤 부작용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분해성 색전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임상적 수요를 확인했다. 다수의 유럽 기업으로부터 받은 협력 제안을 기반으로 글로벌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관절염 색전 치료재인 ‘Nexsphere-F’는 국내 인증 및 유럽 인증CE-MDD을 받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위한 작업도 진행 중이다. 기존에 마친 임상시험에 관한 논문도 올해 말 게재할 예정이다. 한편,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올 4분기 중 코스닥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임상시험 비용을 확보하고 해외 수출 증대로 인한 시설 증설에 투자하기 위해서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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