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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 삼성이 키운 SW 개발자, 대기업서 모셔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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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9회 작성일 23-06-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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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삼성청년SW아카데미이하 SSAFY 8기 수료식을 개최한 가운데, SSAFY 누적 취업자 수가 4000명을 돌파했다. SSAFY는 삼성그룹이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과거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광주 교육센터를 방문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참관하고 교육생들을 격려하는 모습 /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과거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광주 교육센터를 방문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참관하고 교육생들을 격려하는 모습 / 삼성전자

삼성그룹은 16일 서울 강남구 SSAFY 서울 캠퍼스에서 8기 수료식을 열었다. 수료식 현장에는 8기 수료생 대표 100명과 수료생 가족 10명이 참석했고,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수료생 730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SSAFY는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했고, 이후 7기까지의 누적 취업자 수는 3979명이다. 취업률은 84%에 달한다. 8기 수료생 중 조기 취업이 결정된 인원을 포함하면 4년 반 동안 누적 취업자는 4000명이 넘는다.

삼성그룹에 따르면, SSAFY 수료생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외 다수 기업의 소프트웨어SW 개발자로 취업했다. 취업 분야는 네이버와 카카오, 현대모비스, SK Camp;C, LG전자, KT, 신세계 Iamp;C, 컬리 등 IT와 자동차, 유통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다.

또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과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지에 있는 해외 기업에 채용된 사례를 포함하면 SSAFY 수료생들이 취업한 업체는 총 997개다.

SSAFY 수료생들이 기업 현장에서 실전형 인재로 인정받으며 채용 전형에서 이들을 우대하는 곳도 늘었다. SSAFY 1기 수료 당시 채용 전형에서 수료생을 우대한 기업은 20곳 수준이었지만, 현재 150개가 넘는 업체에서 SSAFY 수료자에 대해 서류심사 면제, 코딩 테스트 면제, 서류심사 가점 등 우대 사항을 두고 있다.

특히 은행권에선 최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며 SW 개발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SSAFY 수료생들이 은행에서 SW 개발자로 취업해 활약하고 있다.

1~7기 수료생과 조기 취업이 결정된 교육생 중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대구은행 등 주요 은행 취업자는 335명이며, 국내 금융권 취업자를 모두 합하면 726명에 달한다.

삼성전자 등 삼성 관계사 SW 개발 담당 직원들은 SSAFY 교육생 멘토로 교육 과정에 참여하며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현재 SSAFY에는 60명쯤의 삼성 임직원이 온라인 상시 멘토단으로 참여한다.

또 네이버와 넥슨, LG유플러스, 신한은행 등 다양한 외부 기업 임직원도 SSAFY 교육생들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며 교육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돕는다.

SSAFY는 1기수 당 1150명씩 연 2기수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2023년 1월에 입과한 9기가 교육을 받고 있으며, 10기 선발이 진행 중이다. 7월부터 교육을 시작한다. 캠퍼스는 서울과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경북 구미시, 부산광역시 등 총 5곳에 있다.

교육 과정은 무상이며, 교육생 전원에 매달 100만원씩 교육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채용 박람회, 기업 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해 진로 상담과 면접 컨설팅 등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삼성그룹 측은 "삼성은 내부적으로 SW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힘 쓰는 한편, 국가 차원의 SW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19년 9월 SSAFY 서울 캠퍼스 방문 당시 "SW 인재 양성은 IT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필수적이다. 어렵더라도 미래를 위해 지금 씨앗을 심어야 한다"며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도전하자"고 말했다.

박혜원 기자 sunon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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