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하고 블록도 분류하고…테슬라 로봇 옵티머스 영상 공개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요가하고 블록도 분류하고…테슬라 로봇 옵티머스 영상 공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4회 작성일 23-09-26 08:09

본문

뉴스 기사
요가하고 블록도 분류하고…테슬라 로봇 옵티머스 영상 공개테슬라 로봇 휴머노이드가 블록을 분류하는 모습
[일론 머스크 엑스 계정 캡처]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테슬라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진화된 버전이 공개됐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 계정에 옵티머스 영상을 공개했다.

1분 18초짜리의 이 영상에는 로봇 모습의 옵티머스가 손가락과 팔,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사람과 같은 5개의 손가락으로 테이블 위에 있는 블록을 색깔별로 구분하는가 하면 한 발로 무게 중심을 잡으며 요가를 하는 듯한 모습도 담겼다.

팔과 다리는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였다.

테슬라는 영상 속 자막에서 "옵티머스는 이제 팔과 다리를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공간에서 오로지 시각과 테슬라의 탑재된 신경망을 이용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며 "옵티머스는 다양한 일들을 더 효율적으로 배운다"고 설명했다.

AKR20230926020400091_02_i.jpg옵티머스가 한 발로 서 있는 모습
[일론 머스크 엑스 계정 캡처]

머스크는 영상만 게시했을 뿐 이에 대해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 영상 속 로봇은 지난해 9월 테슬라가 차세대 옵티머스라고 밝힌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2021년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처음 발표한 이후 지난해 9월 이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작년 2월 개발된 시제품은 무대로 걸어 나와 손을 흔들었으나, 외부로 부품과 전선 등이 드러났고 무대에서는 복잡한 동작은 선보이지 않았다.

테슬라는 당시 몸이 외장으로 덮여 완성품에 가까운 차세대 옵티머스도 선보였다. 그러나 스스로 걷지 못하고 직원들이 들어서 무대 위에 세워 실망감을 줬다.

머스크는 당시 "이 모델은 아직 걸을 준비가 돼 있지 않지만, 수주 내에 걷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로봇이 공장에서 사용되거나 집사나 인간의 동반자로 사용될 수 있다며 앞으로 3∼5년 이내에 2만 달러 이하로 주문을 받을 수 있다고 지난해에 밝힌 바 있다.

taejong75@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77세 실베스터 스탤론 액션영화 흥행 참패…"노익장 안 통해"
美 흑인남성, 안면인식기술 오류로 도둑으로 몰려 6일간 옥살이
피 흘리는 아내 두고 테니스 치러 간 남편…구속영장 기각
관광대국 프랑스 기차에 빈대 출몰…일주일 새 3건 신고
한층 사람에 가깝게 진화한 AI…챗GPT, 이제 보고 듣고 말한다
30년간 호화판 도피 행각 마지막 대부…최후는 참회없이 병사
김수철 "전 재산 국악에 쏟아부어…나 같은 놈도 하나 있어야지"
항문 수술받은 70대 쇼크사…오진 의사 이례적 법정 구속
박근혜, 대구 전통시장 방문…"추석 장도 보고 주민들도 볼 겸"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838
어제
1,688
최대
2,563
전체
437,97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