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각 장애인 2만가구, 연내 삼성TV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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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4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의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각·청각 장애인 2만 가구는 삼성전자의 40인치 풀HD 스마트 TV를 공급받는다.
![]() 5월 10일 여의도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방송통신위원회가 주관하는 시각,청각 장애인 TV보급 사업 선정식에 참석한 삼성전자 담당자가 공급 TV의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 삼성전자 시청자미디어재단이 대상자를 선정하고, 삼성전자가 시각·청각 장애인용 TV를 공급한다. 올해는 접근성 바로가기 메뉴 편집 기능이 새로 추가된 40인치 풀HD 스마트 TV로 공급한다. 접근성 바로가기 메뉴 편집 기능은 사용자에게 필요한 기능만 화면에 보이도록 편집할 수 있어 다양한 접근성 기능을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채널 정보 배너 장애인방송 유형 안내, 폐쇄 자막 글씨체 변경, 높은 음량 안내, 소리 다중 출력, 포커스 확대 등을 비롯한 시각·청각 장애인들의 시청 경험과 사용성 개선을 위한 편의 기능들이 탑재됐다. 점자 버튼이 적용된 전용 리모컨과 점자로 제작된 사용 설명서, 기능 설명 동영상도 제공해 시각·청각 장애인들이 TV를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TV는 2014년부터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들을 선보이고, 지속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고민과 연구를 통해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콘텐츠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혜원 기자 sunone@chosunbiz.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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