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원하는 영상만 골라본다…KT, 미디어 혁신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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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영상분석 ‘매직 플랫폼’ 공개
자체 초거대 AI 믿:음 기능 달아 영상생성·마케팅 등 종합 솔루션 오리지널 IP로 글로벌 시장 공략 내년 미디어사업 매출 5조 목표
KT, 스카이TV, KT스튜디오지니는 29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이 같은 전략을 발표했다. 우선 KT는 기업간 거래B2B 미디어 솔루션 매직 플랫폼을 공개했다. KT 초거대 AI 믿:음의 기능이 접목된 매직 플랫폼은 영상·음성 생성, 제작·마케팅 자동화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여기에 이미 KT가 투자 효율화를 위해 활용 중인 콘텐츠 흥행성 예측 모델, 영상 화질 보안, 마케팅 문구 작성, 방송 품질 관제 등도 덧붙였다. AI, 빅데이터를 활용해 홈쇼핑 등 협력사 및 중소 미디어 기업과의 상생도 도모한다. 연내 통합 시청률 모델을 출시하고, 광고 비용 효율화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KT는 연내 지니TV에 AI 골라보기를 연내 추가하고, 온디바이스AI 셋톱박스를 출시하는 등 자체 IPTV 서비스 고도화도 병행할 예정이다. 12곳에 이르는 미디어·콘텐츠 그룹사와의 시너지도 지속적으로 모색한다. KT는 2025년까지 미디어·콘텐츠 그룹사 매출을 5조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미디어·콘텐츠 그룹사 매출 증가에 더해 KTis, 나스미디어 등 광고미디어 계열사의 매출을 더해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2022년 기준 KT그룹 미디어 그룹사 전체 매출은 4조2000억원가량이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미디어 사업은 통신 그리고 AI와 함께 KT의 3대 핵심 사업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콘텐츠 그룹사 5곳의 종합 성장률이 26%고, KT그룹 내 광고 관련 사업을 TF를 구성해 논의 중"이라며 "이런 매출들이 새로 생기면 5조원이라는 매출이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 수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요 콘텐츠 계열사인 스카이TV와 KT스튜디오지니는 AI 기반의 제작 비용 효율화와 함께 국내외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ENA는 2026년까지 국내 상위 7개 채널 순위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내년 신병3 등의 콘텐츠를 공급할 예정인 KT스튜디오지니는 오리지널 IP 현지화를 통한 글로벌 콘텐츠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대만, 일본, 영국 제작사와 협약을 맺고 오리지널 콘텐츠 재생산 방안을 논의 중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 유부남에 속아 임신한 유명 여가수, 생후 22일 아기를.. 반전 → 차안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7급 공무원, 전날 동료에게... → 임예진 "2000만 원어치 코인 샀는데 12시간 만에..." → 남편 구속 후 홀로 아이 낳은 여배우 근황 "친정 엄마와.." → 고발 당한 민희진, 판사 출신 변호사 "방시혁 카톡 보면.." 소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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