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4 울트라 티타늄 프레임 적용되나 > IT/과학기사 | it/science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울트라’에 티타늄 프레임과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스냅드래곤 칩이 적용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외 IT전문 매체 지에스엠아레나GSMarena는 7일현지시각 팁스터 요게시 브라의 보고서를 인용해 갤럭시S24 울트라의 사양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갤럭시S24 울트라는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6.8인치의 다이나믹 아몰레드 LTPO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해상도는 QHD2560x1440다. 칩셋은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가 유력하다.

요게시 브라는 "갤럭시S24와 갤럭시S24에는 엑시노스 2400 칩셋이 지원될 것이다"라며 "하지만 울트라 모델에는 스냅드래곤 8 3세대 칩셋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요게시는 또 갤럭시S24 울트라는 티타늄 프레임을 탑재할 것이라 봤다. 그는 "애플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5 프로 맥스 뒤를 이어 갤럭시S24 울트라에도 티타늄 프레임이 탑재될 예정이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갤럭시S23 울트라는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한다. 티타늄 프레임으로 변경되면 무게는 감소하고 내구성은 향상될 전망이다.

후면 쿼드4개 카메라 성능은 더욱 향상된다. 요게시는 갤럭시S24 울트라 쿼드 카메라에 새로운 50MP 센서 3배 망원 카메라가 포함될 것이라고 봤다. 200MP 메인 카메라도 아이소셀 HP2SX 카메라 센서가 탑재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는 갤럭시S23 울트라에 사용된 아이소셀 HP2보다 최적화된 버전이다. 그 외에 12MP 초광각 카메라, 10MP 카메라, 12MP 셀피 카메라는 변화가 없을 예정이다.

또 갤럭시S24 울트라에 65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5000mAh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란 소문에 관해, 요게시는 이전 모델과 동일한 최대 45W 유선 충전 5000mAh 배터리 지원이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홍주연 기자 jyho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