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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톤 위성이 눈 딱 감고 낙하…내일 지구 추락, 사람 맞을 확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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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34회 작성일 24-02-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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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우주국ESA은 20일현지시각 누리집에 수명을 다한 지구관측위성 이아르에스2ERS-2 위성이 협정세계시UTC 기준 21일 오후 4시32분한국시각 22일 새벽 1시32분께 대기권에 재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유럽우주국 누리집 갈무리


무게 2.3t에 달하는 위성이 한국시각으로 22일 새벽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현지시각 유럽우주국ESA은 누리집에 지구관측위성 이아르에스2ERS-2 위성이 협정세계시UTC·국제표준시 기준 21일 오후 4시32분한국시각 22일 새벽 1시32분께 대기권에 재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럽우주국은 해당 위성이 아프리카 상공 80㎞에서 재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재진입 시각 오차범위는 ±4.61시간이다. 지구 대기 밀도와 위성 항력물체가 움직이는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대기의 힘에 영향을 미치는 태양 활동을 예측할 수 없어 위성의 정확한 재진입 시간과 장소는 예측하기 어렵다는 게 유럽우주국의 설명이다.



유럽우주국ESA은 20일현지시각 누리집에 수명을 다한 지구관측위성 이아르에스2ERS-2 위성이 협정세계시UTC 기준 21일 오후 4시32분한국시각 22일 새벽 1시32분께 대기권에 재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유럽우주국은 해당 위성이 빨간색으로 표시된 지점의 상공 80㎞에서 재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럽우주국 누리집 갈무리


연로가 고갈된 해당 위성의 무게는 약 2294㎏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7월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한 유럽우주국의 아이올로스 위성과 비슷한 수준이다.



유럽우주국은 해당 위성이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하면 80㎞ 상공에서 분해된 뒤 잔해의 대부분은 대기권에서 마찰열 등에 의해 불타 없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잔해가 지구 표면에 도달할 수 있지만 유해한 물질을 포함하고 있지 않고 잔해의 대부분은 바다에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우주국은 우주 폐기물에 맞아 사람이 다칠 확률은 1000억분의 1 미만으로, 집에서 사고로 사망할 확률보다 약 150만배 낮다고 설명했다. 또 낙뢰 위험보다 약 6만5000배, 운석에 부딪힐 위험보다 약 3배 낮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럽우주국은 1995년 4월 지구 관측을 위해 해당 위성을 발사했다. 해당 위성은 쌍둥이 위성인 이아르에스ERS-1과 함께 지구의 지표면, 해양, 극지방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홍수, 지진 등의 자연재해를 관측했다. 해당 위성은 2011년 9월 공식적으로 임무를 종료한 뒤 남은 연료를 소진하고 다른 위성이나 우주 쓰레기와 충돌하지 않게 평균 고도를 낮춰 향후 15년 안에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할 수 있게 했다.



해당 위성의 움직임은 유럽우주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윤영 기자 jy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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