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뇌에 칩 심은 뉴럴링크 환자, 생각만으로 마우스 조작"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머스크 "뇌에 칩 심은 뉴럴링크 환자, 생각만으로 마우스 조작"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23회 작성일 24-02-21 11:33

본문

뉴스 기사
첫 이식 수술 받은 사지마비 환자
"마우스 클릭, 드래그 등 시도 중"
머스크 quot;뇌에 칩 심은 뉴럴링크 환자, 생각만으로 마우스 조작quot;


미국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로부터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는 수술을 받은 환자가 생각만으로 컴퓨터 마우스를 조작하는 데 성공했다고 뉴럴링크 설립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주장했다. 머스크는 사지마비 환자나 시각장애인이 생각만으로 타자를 치거나 마우스를 제어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이번 임상시험의 목표라 밝힌 적이 있는데, 꽤 긍정적인 경과를 보이고 있다는 얘기다.

20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머스크는 전날 밤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들과의 음성 대화 행사에서 뉴럴링크 임상시험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진행이 좋고 환자는 우리가 인지하는 부작용 없이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생각하는 것만으로 마우스를 제어해 스크린에서 커서를 움직일 수 있다"며 "가능한 많은 버튼 누르기를 시도하고 있고, 마우스를 위아래로 움직여서 스크린 속 상자를 드래그하는 것 등도 연습 중"이라고 했다.

뉴럴링크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환자의 좌뇌와 우뇌에 칩을 이식하는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이후 사지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했고, 지난달 28일 첫 환자에게 텔레파시라고 이름 붙인 칩을 이식하는 수술을 했다.

머스크의 말대로 이 환자가 마우스 제어를 하고 있다면 이는 텔레파시가 뇌 신호를 감지하고 해석까지 하고 있다는 의미다. 다만 전체 시험 기간이 6년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아직 성공을 논하기는 어려운 단계다. 로이터에 따르면 머스크는 현재 비만, 자폐증, 우울증, 정신분열증 등의 치료를 목표로 한 칩 이식 수술도 계획 중이라고 한다.



실리콘밸리= 이서희 특파원 shlee@hankookilbo.com



관련기사
- [단독] 해킹이라던 황의조 형수, 범행 자백 반성문 제출
- 이강인 포용한 손흥민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달라
- 시드니 태권도장서 한인 일가족 3명 숨져… 사범은 피투성이
- 박민영·이이경이 혐짤 아이디어 짜내고...내남결은 시트콤 촬영장이었다
- [속보] 사직서 제출 전공의 8816명... 하루만에 2000명 넘게 증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19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6,30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