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질적인 아트 스타일·실시간 점령의 맛 뉴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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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포리아 CBT 체험기
CBT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으며 한국을 비롯한 미국, 독일,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브라질, 멕시코, 필리핀 등 글로벌 이용자와 업계 관계자, 미디어를 대상으로 테스트가 진행됐다.
뉴포리아를 개발한 팀 이클립스는 RPG와 서브컬처가 강세를 부리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오토배틀러와 시뮬레이션 장르의 요소를 결합해 과감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렇다면 뉴포리아는 과연 어떤 매력을 지닌 게임인지 CBT 체험기를 통해 알아보자.
뉴코리아의 첫인상은 파격적이다. 첫 로딩 화면부터 보이는 일러스트가 개성을 한껏 내뿜는다. 국산 게임답지 않은 이질적인 아트 스타일이 눈길을 사로잡았고, 전반적인 캐릭터들의 디자인 또한 미美적인 요소보단 마이웨이를 선언한 듯 개성을 캐릭터에 꾹 눌러 담았다.
무기 또한 평범함에서 궤를 벗어난 모습이다. 검과 활은 물론 기타, 고깃 덩어리, 꽃바구니 등 손에 잡히기만 한다면 무기로 사용하는듯한 느낌이다.
서버에 들어가는 순간 AI가 아닌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점령전이 펼쳐지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쳐서는 안 된다. 혹여나 내가 힘들게 점령한 영역이 탈환 당했다는 알림이 올까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우선 상대의 영역을 점하기 위해선 스쿼드를 구성해 상대방의 수비대를 격침해야 한다.
여기서 뉴포리아의 오토배틀러 장르의 특성이 모습을 드러낸다. 스쿼드는 총 5인으로 구성 가능하며, 인원을 배치하고 전투를 시작하면 별도의 조작 없이 전투가 자동으로 진행된다.
한 가지 예시로 전투 시작 시 적의 후방으로 이동하는 스킬을 지닌 암살자 캐릭터를 적의 배치를 신경 쓰지 않고 포지셔닝 시킨다면, 타게팅이 몰려 단번에 즉사하는 경우가 생한다. 이에 항상 나를 알고 적을 아는 지피지기 전략이 필수적이다.
또한, 오토 체스나 롤토체스처럼 캐릭터 조합에 따른 시너지도 존재하기 때문에 전략의 가짓수는 풍부한 편이다.
짧은 기간이지만 체험해 본 뉴 포리 아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채도를 지닌 게임이라 느껴졌다. 단점이 있다면 가이드에 다소 불친절한 느낌이 있다. 필요한 재화가 있는데 어디서 획득하는지 알 수가 없어, 자원이 계속 가득 찬 상태로 게임을 진행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에임드는 CBT 종료 이후 유저들에게 받은 피드백과 관련 데이터를 취합해 뉴포리아의 최종 개발에 나설 예정이며, 콘텐츠 이해를 위한 가이드를 보완 및 신규 캐릭터 개발, 자원 밸런스 조절 등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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