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에 모습 드러낸 TL…글로벌 흥행으로 엔씨 구세주 될까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스팀에 모습 드러낸 TL…글로벌 흥행으로 엔씨 구세주 될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60회 작성일 24-01-30 06:51

본문

뉴스 기사
본문이미지
TL 스크린샷/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12월 공개한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L쓰론앤리버티이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 모습을 드러내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적 부진의 늪에 빠진 엔씨소프트에도 TL의 글로벌 출시가 절실한 상황이다.

29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TL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은 아마존게임즈는 최근 스팀에 TL 관련 페이지 정보를 업로드했다. 스팀에 정보를 업로드했다는 것은 업계에서 일종의 상표권을 등록했다는 개념이다. 레딧 등 일부 플랫폼에서는 TL의 글로벌 기술 테스트가 끝나간다며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

TL은 현재 아마존게임즈 주도하에 기술 테스트 및 현지화 작업을 거치고 있다. 국내 출시를 완료한 엔씨소프트는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업데이트를 계속하는 한편 번역이나 스토리, 표현 개선 등 아마존게임즈의 현지화 작업을 돕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가 예정된 경쟁작이 없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늦어도 올해 3분기 안에는 TL이 글로벌 무대에 설 것으로 본다.

TL의 글로벌 출시는 엔씨소프트의 현 상황에서 매우 중요하다. 엔씨소프트는 11년 만에 초대형 신작으로 TL을 출시했으나 국내에서 사실상 실패해 글로벌 흥행이 절실한 상황이다. 다음 달 8일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이 회사의 주가는 2021년 2월 104만원까지 올랐으나 이날 19만5000원에 장을 마쳤다.

기존 IP지식재산권의 노후화와 신작 흥행 부진으로 위기에 빠진 엔씨소프트는 올해 구조조정과 체질 개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초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를 영입해 창사 이래 첫 공동대표 체제를 선언했다. 또 자회사 엔트리브 법인과 AI인공지능 금융조직 금융Biz센터를 정리했다.

또 CBO최고사업책임자 3인을 중심으로 사업·개발 조직을 개편했다. 이성구 부사장이 리니지 IP 전반을 담당하고 최문영 전무가 TL 등 신규 IP를, 백승욱 상무가 아이온2 개발을 총괄하기로 했다. 조직 개편의 목적은 업무 분장과 책임소재를 명확히 해 다른 대기업들처럼 내부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게임 개발사인 만큼 신작 개발에 더욱 몰두할 계획이다. TL 국내 흥행 부진에도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계속 힘쓸 방침이다. 엔씨소프트는 현재 첫 닌텐도 게임 배틀크러쉬와 블레이드 앤 소울 IP를 원작으로 한 프로젝트 BSS를 PC·모바일 버전으로 개발 중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그동안에도 회사에 여러 번 위기가 찾아왔지만 그럴 때마다 게임으로 이겨냈다"며 "잠깐의 위기에 주춤하지 않고 올해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집중해 리니지 IP에만 의존하는 회사가 아니라 북미·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게임 개발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상간남 피소 강경준 침묵 끝? 소송위임장 제출한 이유가…
31세에 연봉 4억 달성했지만…"희귀병 투병 과거, 결혼에 흠"
흰 수염 덥수룩 임현식 근황…"아내 사별 고통, 이 6개 빠져"
왕종근 "상의 없이 치매 장모 데려온 아내"…이혼 선언한 사연은
52세 초보아빠 최성국, 아들 달래다 폐인…괄약근 조절도 실패
"우리 애 키만 커지는 줄…" 주사 맞힌 부모들 뒤늦은 후회 늘었다
환호→비명 되는데 73초…경고 무시한 NASA, 결국 터진 대참사[뉴스속오늘]
"송지효, 한 남자 정착 못해…양세찬, 여자 임신" 사주 풀이 경악
팝핀현준 "슈퍼카 6대집 모두 내가 사…♥박애리 돈 아냐"
남아공 여행갔던 한국인 벌금 2700만원 날벼락…무슨 일?
이병헌 LA 자택 강도 침입 외신 보도에…소속사 "좀도둑 든 것"
"특별성과급 달라" 현대차·기아 노조 요구…계열사가 긴장하는 이유
치매 환자에 희소식?…비만약으로 치료, 임상결과 곧 나온다
시장 뒤흔들 괴물 3D D램 뭐길래…"한국 반도체 10년 책임진다"
임현식 "모친상 2년만 아내와 사별…심근경색으로 긴급 시술도"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55
어제
2,129
최대
3,806
전체
661,11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