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헌터 나우 1주년 "고인물 헌터들 흑디아 활에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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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물 헌터들은 대체로 활을 선호했다제공=나이언틱. |
지난해 9월14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몬스터헌터 나우’는 나이언틱의 증강현실 기술에 몬스터헌터 시리즈의 사냥 경험을 최대한 현실적으로 더해 원작 팬들과 증강현실 게임의 팬 모두를 만족시킨 점이 특징이다.
특히 시즌마다 주어지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새로운 몬스터와 장구류, 그리고 이벤트가 이어지고 협력 사냥의 방식이 보다 다양화되며 "눈 앞에 없어도 언제 어디서나 함께 사냥을 즐긴다"는 특징이 단순 모바일게임이 아닌 몬스터헌터 게임으로서의 재미를 잘 살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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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헌터가 가장 쓰기 쉬운 초기 한손검이 전체 이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제공=나이언틱. |
발표 내용에 따르면 헌터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무기와 방어구가 공개됐다. 헌터들에게 가장 많이 선택된 무기로는 도스 쟈그라스 베이스의 한손검인 쟈그라스에지와 그 상위 모델인 쟈그라스가로테, 푸케푸케 베이스의 한손검인 블룸나이프와 그 상위 모델인 다추라블로섬 등이 꼽혔다. 이는 게임 초반 비교적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초보자들을 위한 도우미 역할을 담당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반면 헌터랭크가 100을 넘어선 이른바 고인물 헌터들에게는 활이 가장 선호됐는데 그 중에서도 흑디아로 불리우는 디아블로스 아종 기반의 게일혼보우와 그 상위 모델인 각왕궁게일혼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그 뒤를 이어 블룸아치와 그 상위 모델 다추라스트링 등이 꼽혔다.
방어구 중에서는 초보는 리오레이아 기반의 팔 장비 레이아암, 헌터랭크 100이상에서는 쥬라토도스 기반 바지 쥬라 그리브를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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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기 장비에는 고양이와 교복 장비가 인기가 높았다제공=나이언틱. |
한편 나이언틱은 서비스 1주년을 기념에 라이브 이벤트인 몬스터헌터 나우 카니발 2024: 시부야를 오는 10월12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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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려운 도전은 역시 고룡종에서 나왔다제공=나이언틱. |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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