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1.4조 네카오 코인 탄생…클레이튼·핀시아 통합 확정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시총 1.4조 네카오 코인 탄생…클레이튼·핀시아 통합 확정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37회 작성일 24-02-13 21:41

본문

뉴스 기사
- 13일 오후 온라인 투표서 찬성률 74% 기록
- 굳갱랩스 등 회원사, 반대→찬성으로 돌아서
- 토큰 보상정책 등 유인책이 긍정적 영향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국내 대표 블록체인 메인넷 클레이튼과 핀시아가 통합될 전망이다. 당초 투표에서 반대 표를 던졌던 일부 회원사가 찬성으로 돌아서면서 과반 찬성을 기록하고 있어서다. 클레이튼·핀시아 재단 양측이 내놓은 보상정책 강화 등 유인책이 회원사 설득에 효과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총 1.4조 네카오 코인 탄생…클레이튼·핀시아 통합 확정
클레이튼재단은 지난달 16일 핀시아재단과 손잡고 두 블록체인 생태계를 통합하고 신규 메인넷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클레이튼재단]
13일 업계에 따르면 클레이튼·핀시아 메인넷 합병을 결정하는 온라인 투표에서 찬성률은 74%를 달성했다. 반대 비율은 3%에 그쳤다. 투표 마감까지 이틀 정도 남은 상황이나 투표 권한보팅파워이 가장 높은 굳갱랩스·버그홀이 반대에서 찬성으로 돌아서면서 사실상 통합이 확정됐다. 굳갱랩스·버그홀은 각각 보팅파워 30%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메인넷 통합에 우호적인 라인넥스트·도시·라인제네시스 등 업체의 보팅파워가 20% 이상이라는 점에서 메인넷 통합 찬성률이 80%를 넘길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카카오035720에서 독립한 클레이튼재단은 지난달 16일 라인의 블록체인 핀시아와 통합해 신규 메인넷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핀시아재단과 협력해 아시아 지역 대표 메인넷으로 거듭나고 블록체인 서비스 대중화에 노력하겠다는 목표도 함께 밝혔다.

이번 합병 안건은 투표 초기에 극심한 반대에 부딪혀 승인이 불투명했다. 양 재단이 회원사에 통합 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은 점이 크게 논란이 됐다. 핀시아 회원사들은 토큰 교환비율이 낮다며 반발하기도 했다. 당시 양 재단은 통합 코인 ‘프로젝트 드래곤 토큰PDT’ 발행 시 클레이와 핀시아의 교환 비율을 1대 148로 책정했다.

이에 핀시아재단 측은 회원사와 투자자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보상정책을 제시했다. 토큰 교환 비율은 유지하되, 투표에 참가한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8000만 PDT를 제공하고 통합 메인넷에서 사용자 위임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게 골자다. 이 위임 기능에 따라 홀더 위임 시 투표 가중치를 받게 된다.

추가로 온·오프라인 세션을 열어 회원사 및 투자자들과 소통을 이어온 점도 분위기 반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거란 분석이 나온다. 핀시아재단 관계자는 “핀시아와 클레이튼의 생태계가 최대한 공평한 의사결정 방식과 파워힘를 서로 나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통합이 확정되면 시가총액 1조 4000억원이 넘는 국내 대표 코인이 탄생할 전망이다.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 기준 클레이 시총은 8억353만 달러한화 1조 695억원을 기록했다. 핀시아 시총은 3353억원에 거래 중이다.

▶ 관련기사 ◀
☞ “저만 못 들어간다네요”…강원래, 영화 ‘건국전쟁 못 보고 돌아온 사연
☞ 반성문 20장 어디로?…‘성범죄 힘찬, 집행유예 선고에 항소
☞ “아내가 수상하다” 112 신고한 남편…이 범죄 막았다
☞ 뺑소니 혐의 벗은 수영선수 황선우, 벌금 100만원 약식명령
☞ 홍콩 ELS 2차검사 착수…은행도 소송전 대비 움직임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최연두 yondu@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32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3,63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