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뉴스1 DB 2024.2.2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26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를 방문해 사이버 공격 대응 현황과 비상 대응체계를 긴급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강 차관 취임 이후 첫 행보로, 사이버 안전 강화와 디지털 서비스 안정성 정립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국제 해킹조직의 한국 기업 및 기관을 향한 사이버 공격 시도가 지속 증가하고 있고, 국내 온라인 서비스 개인정보 해킹과 랜섬웨어 유포 등 다양한 형태의 사이버 공격들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사이버 위기 상황을 대비한 경계를 한층 강화해야 할 상황이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인터넷침해대응센터를 중심으로 해킹, 랜섬웨어, 스미싱 등에 대비해 사이버 현장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사이버 공격에 따른 침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통신사, 주요 기업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들과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강도현 차관은 "우리나라 디지털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이버 안전이 먼저 담보되어야만 한다"면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이버 세상을 위해 저부터 혁신과 쇄신으로 열심히 뛸 것이며, 여러분도 사이버 안전 현장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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