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FPS의 변신은 무죄! 로그라이크로 만나는 레인보우 식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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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식스: 스몰은 지난 20일 유비소프트가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IP를 활용해 개발한 싱글플레이 슈팅 게임이다. 택티컬Tactical FPS가 아닌 로그라이크 형식의 가벼운 게임으로 재탄생한 것과 함께 원작 캐릭터들이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재해석된 모습에 많은 이용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용자들은 새로운 세계관에서 레인보우 소속의 신규 대원이 돼 인질 구출, 기계 보호, 폭탄 해체, 암살 등 5가지 종류로 구성된 각종 미션에 참여하게 된다. 각 스테이지의 마지막에는 독특한 공격 패턴을 사용하는 보스전도 만나볼 수 있다.
게임 진행 중 캐릭터가 사망하면 새로운 신규 대원으로 다시 플레이를 이어가야 한다. 다만 사망시 모든 능력치를 잃는 것은 아니며, 몇몇 업그레이드 사항은 다음 캐릭터에서도 유지돼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캐릭터 발키리를 대원으로 합류시키면 벽 너머의 일정 지역을 투시할 수 있는 카메라를 설치하며, 잉의 경우 적들을 일정 시간 무력화 시키는 특수 섬광탄을 던질 수 있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오릭스처럼 짧은 거리를 빠르게 돌진하면서 다양한 기물들을 파괴하는 능력도 익힐 수도 있다. 이외에도 카이드, 조피아, 선더 버드 등 레인보우 식스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교관이자 조력자로 등장한다.
다만 넷플릭스와의 독점 계약이 게임의 흥행 여부로 이어질 수 있을 지에는 의문점이 남는다. 넷플릭스는 게임 IP에 기반한 영상 뿐 아니라 GTA 시리즈, 풋볼 매니저 시리즈 등 글로벌 인기 IP들의 모바일 이식 버전을 서비스 중이다. 그럼에도 지난 2022년 넷플릭스 게임 서비스 이용률은 1%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게임 이용자 수가 적은 플랫폼에 출시돼 흥행에는 물음표가 찍혀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넷플릭스 구독자거나, 로그라이크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라면 레인보우 식스: 스몰을 즐겨볼 것을 추천한다. 원작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의 팬들에게도 레인보우 식스 모바일의 국내 출시를 기다리면서 즐길 수 있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Daily Game Hot Issue 장기 퍼즈 걸린 LCK, "경기 재개 여부 상관없이 티켓 환불" 택신 김택용 개막전 출격…ASL 시즌 17 26일 개막 반환점 돈 LCK CL 스프링, 치열한 상위권 싸움 [VCT 퍼시픽] 젠지, 페이퍼 렉스 꺾고 우승 차지...FMVP는 카론 [eK리그] 現-차기 황제 동반 탈락…위기 맞은 kt 롤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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