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AI로 만듦"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이 사진은 AI로 만듦"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43회 작성일 24-02-07 21:47

본문

뉴스 기사
메타, 인스타그램·페이스북서 AI 생성 콘텐츠 식별 조치 예고

메타가 검토 중인 AI 생성 이미지 꼬리표 게시 방법. 메타 블로그 캡처

메타가 검토 중인 AI 생성 이미지 꼬리표 게시 방법. 메타 블로그 캡처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가 자사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이용자들이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이미지임을 식별할 수 있게 하는 정책을 시행한다고 예고했다. 최근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사진을 합성한 딥페이크가 엑스X, 옛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해 사회적 논란이 일자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메타는 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몇 달 안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스레드에서 AI로 생성한 콘텐츠에 ‘꼬리표레이블’를 붙일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는 그간 자체 AI 도구인 ‘메타 AI’를 사용해 만든 이미지에 ‘이매진드 위드 AIImagined with AI’라는 표식을 붙여왔는데, 이런 방식을 챗GPT 같은 외부 AI 도구로 만든 콘텐츠에도 확대해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메타는 “그간 AI 도구로 생성된 이미지에 포함된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나 특정 유형의 메타데이터대량의 데이터를 구조화한 데이터를 대규모로 식별할 수 있는 도구를 구축해 왔다”며 “이를 통해 구글과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미드저니 등 다른 업체들의 AI 도구로 생성한 이미지를 인식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메타는 인터넷 전반에 걸쳐 확산하는 AI 생성 콘텐츠 식별을 위해 업계의 다른 회사들과 협력해 공통 표준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메타는 자사가 구축하고 있는 식별 도구가 모든 AI 생성 콘텐츠를 잡아낼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우려했다. 메타 측은 “사람들을 속이려고 하는 이들이 AI 이미지 생성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나 표식까지 지울 수 있는 방법도 존재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음성오디오과 동영상비디오을 함께 생성하는 AI 도구의 경우 식별할 수 있는 신호가 포함돼 있지 않아 아직은 감지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미국에서는 AI가 생성한 딥페이크 이미지로 피해가 확산하면서 SNS업계도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규제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은성 기자 kes@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옆집도, 앞집도 모두 망했다”···‘빚더미’에 깔린 자영업자들
· 나경원 “김건희 억울하지만 부주의했던 부분 진솔하게 설명해야”
· 여론은 부글부글…사퇴 없이 분석하겠다는 클린스만
· 중국도 거부한 일본산 가리비…속여 판 인천 횟집들
· 임종석 “항명한 윤석열을 탓해야지, 균열하면 위험하다”
· 우크라이나 출신 미스 일본, 불륜 의혹 속에 ‘왕관 반납’
· 성폭행죄 형기 끝나도 “자동 석방 NO”…이런 나라가 있다
· 찰스 3세, 암 진단...즉위 2년도 안돼 공개활동 중단
· 성과급 362%에도 뿔난 대기업 직원들 왜?
· “촌스럽다” MZ세대 외면받는 하이힐, 왜?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진보? 보수? 당신의 정치성향을 테스트해 보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059
어제
2,268
최대
3,216
전체
554,60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