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윤 "경영 복귀해 1兆 투자 유치"…한미그룹 "비현실적"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임종윤 "경영 복귀해 1兆 투자 유치"…한미그룹 "비현실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01회 작성일 24-03-21 18:19

본문

뉴스 기사
한미·OCI 통합 반대하는 두 아들
주총 앞두고 그룹경영 비전 밝혀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은 경영에 복귀한다면 1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한미를 영업이익 1조원을 내는 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21일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미그룹 경영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최근 한미그룹은 OCI그룹과의 통합을 앞두고 창립자인 고 임성기 회장의 부인인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딸인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과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사장이 대립하고 있다. 모녀가 한미와 OCI와의 통합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두 형제는 이에 반발하고 있다.

임종윤 사장은 모친과 누이인 송 회장과 임 사장에 대해 "상속세가 문제가 돼 경영을 못하게 된다면 경영을 해서는 안된다"며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지만 나와 임종훈 사장은 상속세를 납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뜻을 이룰 수 있는 대오가 갖춰지면 1조원 이상 투자를 하겠다는 공약을 하고 싶다"며 "450개 화학의약품을 론칭한 한미약품은 100개 이상의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 노하우가 있고, 장기적으로 한미를 시가총액 200조원을 달성할 수 있는 한국의 론자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임 사장은 미래 한미의 만들기 위한 경영 능력이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중국 북경한미약품을 경영했고, 지난 2020년 출시된 기침가래약 이안핑의 영업이익률이 25%에 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미그룹은 "시총 200조 티어 기업 달성 포부는 도전적이지만 비현실적이고 실체가 없으며 구체적이지 못하다"며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전략도 함께 내놓고 주주들에게 평가받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 형제는 오는 28일 열리는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규 이사 5명 선임 주주제안을 하며 한미사이언스의 신규이사 6명 선임안과 표대결을 펼친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남편과 이혼한 사실 숨기고 10년간.." 공무원, 파렴치한 행동
가수 인순이의 파격 고백 "4세 연하 남편, 관람차 안에서..."
시부모 재력가설에 입 연 김윤지 "김구라 폭로 때문에..."
탈북 여성들이 中서 겪는 끔찍한 고통 "60대 노인에게..."
"34살 때부터..." 미녀 개그우먼, 지인도 몰랐던 충격 근황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27
어제
2,105
최대
3,806
전체
663,19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