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유명인 사칭 광고계정 정지한 구글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이제서야…유명인 사칭 광고계정 정지한 구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87회 작성일 24-04-01 09:25

본문

뉴스 기사
유튜브에서 유명인을 사칭해 주식 추천을 해준다는 허위 광고를 하고 있다. 유튜브 화면 갈무리

유명인 사칭 온라인 광고에 그동안 소극적 자세를 보여 온 구글이 유튜브 등에서 사칭 광고를 한 광고주 계정을 영구 정지했다.



1일 구글의 광고 정책 페이지를 보면, 구글은 지난달 28일부터 공인, 브랜드, 조직과의 제휴 또는 이들의 지위를 사칭하거나 허위로 암시해 사용자가 금전이나 개인 정보를 제공하도록 유도하는 행위를 금지했다. 기존 정책은 광고주의 비즈니스, 제품,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은폐하거나 허위 정보를 제공하여 사용자를 속이는 광고는 허용되지 않는다는 원론적인 내용에 그쳤다.




특히 구글은 “해당 정책 위반을 발견하는 경우 사전 경고 없이 해당 구글 광고 계정을 정지한다”며 “광고주는 구글의 광고 서비스를 다시는 이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일부 다른 정책 위반의 경우 경고 조치를 거쳐 정치 절차를 밟는 것보다 한층 강력한 조처다. 구글은 위반 여부 판단에 광고주의 광고, 웹사이트, 계정, 제삼자 출처 등 다양한 정보를 검토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구글의 이번 조처는 지난달 22일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 해결을 위한 모임’유사모이 피해 사실을 알리고 거대 플랫폼과 정부에 해결 노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뒤 이뤄졌다. 연예인 유재석, 송은이 등을 비롯한 127명의 피해자들이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달 27일 유명인 사칭 광고를 통한 불법 사금융 및 금융 투자 사기를 수사하는 범정부 전담팀TF을 꾸린 바 있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서울 용산·부산 남구 초접전…총선 승부 가를 ‘3대강 벨트’

이번엔 양배추 오픈런…한 통에 8천원도 한다

윤 대통령, 오늘 ‘의대증원’ 국민에게 직접 설명

[김훈 기고] 참사 10년…‘세월호’는 지금도 기울어져 있다

‘경제 293번’ vs ‘범죄 322번’…이재명·한동훈의 프레임 전쟁

말소리만 들어도 까르르 웃는 딸…“아픈 티라도 내줬으면”

국힘 조해진 “윤 대통령, 국민에 무릎 꿇어야…내각 총사퇴”

“암수술 절반 밀려…환자 상태 악화” 그래도 교수들은 진료 축소

‘노가리생맥주’ 만든 을지오비베어가 을지로에 돌아왔다

한동훈 “양문석, 약 팔고 있다”…대응 자제 민주 ‘노심초사’

한겨레>


▶▶세월호10년, 한겨레는 잊지 않겠습니다 [후원하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기획] 누구나 한번은 1인가구가 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65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5,74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