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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창시자가 판교엔 왜? 반바지 차림 활보 목격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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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12회 작성일 24-03-3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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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에서 포착된 암호화폐 이더리움ETH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의 모습. 사진 SNS 캡처

온라인상에서 포착된 암호화폐 이더리움ETH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의 모습. 사진 SNS 캡처

암호화폐 이더리움ETH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반팔과 반바지 차림으로 IT 기업들이 밀집한 경기 성남시 판교 일대를 활보하는 모습이 31일 SNS 등에서 확산했다.

1994년생으로 러시아계 캐나다 국적의 부테린은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의 개발·창립자다.


사진을 보면 부테린은 카페에서 혼자 ‘델 노트북’을 주의깊게 들여다보고 있다. 그의 테이블에는 여러잔의 커피잔이 놓여있다.

이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카페에 갔는데 이 아저씨 만날 확률은? 왜 우리나라 카페에 앉아서 있는 거죠”라고 물었다. 이에 한 네티즌은 “재벌보다 돈 많은 분이 동네 작은 카페에서 커피 5잔 주문해서 마시는 게 신기하다”고 적었다.

다른 사진에서 부테린은 반팔·반바지 차림을 하고 한 손에 스마트폰을 쥔 채 길을 걷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에 한 네티즌은 “그냥 평범한 동네 아저씨인 줄 알겠다”고 반응했다.

부테린은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웹3 콘퍼런스 ‘비들 아시아 2024’BUIDL Asia 2024와 전날 성남시 네오위즈 판교사옥에서 개최된 ‘이드서울 2024’ETH Seoul 2024에 각각 기조연설자로 참석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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