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심뇌혈관 질환 위험, 여성이 남성보다 크다"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우울증 심뇌혈관 질환 위험, 여성이 남성보다 크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5회 작성일 24-03-19 10:01

본문

뉴스 기사
quot;우울증 심뇌혈관 질환 위험, 여성이 남성보다 크다quot;우울증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우울증이 심뇌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며 이러한 위험은 여성이 남성보다 상당히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교토부립대학 의과대학원 심혈관 의학과의 세노 게이타로 교수 연구팀이 건강보험공단 보험 청구 자료2005∼2022년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18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심혈관 질환이나 신부전 병력이 없는 남녀 412만5천720명18∼75세의 평균 1천88일간의 자료를 이용,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심부전, 심방세동 등 심뇌혈관 질환과 우울증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우울증 남성은 심뇌혈관 질환 발생률이 우울증이 없는 사람보다 39%, 우울증 여성은 6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심뇌혈관 질환 종류별로도 여성이 남성보다 발생률이 훨씬 높았다.

심근경색은 남성이 43%, 여성이 69%, 협심증은 남성이 51%, 여성이 73%, 뇌졸중은 남성이 45%, 여성이 60%, 심부전은 남성이 32%, 여성이 69%, 심방세동은 남성이 16%, 여성이 57% 각각 높았다.

전체적인 결과는 연령, 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음주, 운동 등 다른 심뇌혈관 질환 위험 요인들을 고려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가 임상의가 우울증 환자의 심뇌혈관 질환 위험 예방을 위한 남녀별 최적의 대책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연구 결과는 미국 심장 학회ACC 학술지 ACC-Asia 온라인판에 발표됐다.

skhan@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경비원 살해 시도 전날 전처 살해한 70대 "우발적 범행"
가구소득 높을수록 행복하고 사회적 지위 높다 생각
혜리, 류준열·한소희 열애설에 재밌네는 "순간의 감정…죄송"
검찰, SG발 주가조작 연루 가수 임창정 피의자 소환
며느리 차량에 시어머니 참변…주민들 "효부 중 효부" 안타까움
찰스 3세 서거 가짜뉴스 소동…英 해외공관들 "거짓"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67억원 걸린 게임쇼 제작…아마존서 방영
런던 외곽 건물에 뱅크시 나뭇잎 벽화 등장
양궁 안산,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 발언 논란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37
어제
2,105
최대
3,806
전체
662,70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