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국회가 RD 인력확보 특별법 만들어달라"
페이지 정보
본문
산기협 22대 국회에 바란다 10대 정책 과제 제안
1650개 연구소 보유 기업 요구안 담아 4개분야 정리 [파이낸셜뉴스] 1600개가 넘는 연구소 보유 기업들이 4월 총선을 통해 새롭게 구성되는 22대 국회에 연구개발 인력확보와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법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기업 규제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국회내 기업혁신지원기구를 설치해달라는 것과 함께 중소기업 Ramp;D를 위한 추경 예산도 제안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17일 차기 국회에 대한 산업계의 요구를 담은 22대 국회에 바란다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정책과제는 올해 초 1650개 Ramp;D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견을 기반으로, 정책 전문가 자문을 거쳐 4개 분야의 총 10개 입법과제로 구성됐다. 분야별로는 국가적 혁신체제 구축 및 혁신투자 확대, 과감한 인력 및 세제 지원, 기업규제 및 무역환경 개선, 기술기업 육성 지원 등이다. 먼저, 기업들은 먼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과 무역규제가 탄소중립, 디지털정보와 연계돼 추진되는 복합적 산업정책으로의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달라는 것. 이에 따라 다중복합적 이슈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가칭 산학연 거대혁신협의체 구축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중소기업이 탄소중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법적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AI 관련 Ramp;D 촉진과 산업 AI 활용 확대,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AI 기반 기업혁신 지원에 대한 법적근거 마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저축산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이공계 인력 유입 감소로 인해 산업계 Ramp;D 인력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이를위해 Ramp;D 인력 육성에 관한 범국가적 대책 수립이 요구되고 있다. 기업들은 연구인력 확보·육성을 위해 국회 내 산업인력대책 TF를 설치하고, 총리실 산하에 혁신인재 컨트롤타워로 가칭혁신인재본부를 신설하는 등의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또 글로벌 경쟁국 수준을 뛰어넘는 과감하고 혁신적인 Ramp;D 세제 지원도 촉구했다. 이와함께 산업규제 및 애로해결을 위한 국회 내 기업규제혁신 지원기구를 설치해 입법부 차원의 소통창구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복합적 양상으로 전개되는 세계무역기술장벽 대응을 위한 정보공유 및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기술혁신 장수기업 지정제도를 신설해 지원하는 체계 마련도 제안됐다. 기업연구소의 효율적 지원과 관리를 위한 관련 법률의 제정, Ramp;D 역량기반 정부 Ramp;D 지원사업체계 개편을 요구했다. 이외에도 현재 많은 중소기업이 정부 Ramp;D 예산 삭감으로 과제 중단, 연구원 퇴사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Ramp;D 연속성 확보를 위한 추경 지원을 호소했다. 산기협 고서곤 상임부회장은 "국회가 경제 발전의 최전선에 있는 우리 기업들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국가 혁신체제 전환과 Ramp;D인력 확보 등 주요 정책 과제 추진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amp;D #총선 #연구소기업 #산기협 #인력확보 #22대 국회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 "男배우랑 진짜 성관계해봐라" 제작자 요구에 여배우는... → 탁재훈, 남규리 면전서 "혹시 졸피뎀 하고 왔냐" 직격 → 박명수 "아버지에 2000만원 드렸더니 낭비벽이.." 폭로 → "젊은 여자 환자 가슴을 3명이..." 성형외과 의사 글 → "정액이 몸에 닿으면 화끈한 느낌" 30대 유부녀의 고민 |
관련링크
- 이전글총선 우편물 3260만통 예상…정부,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돌입 24.03.17
- 다음글"원자력 정책 널리 알려요" 제1기 원안위 정책기자단 출범 24.03.1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