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석]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막자 모드 도입은 어떨까?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기자석]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막자 모드 도입은 어떨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82회 작성일 24-03-21 16:35

본문

뉴스 기사
[기자석]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막자 모드 도입은 어떨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이용자들 사이에서 막자 모드 도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카트라이더 스피드전에서 시작된 막자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라이즈 업데이트 이후부터는 아이템전에서 이어지고 있다. 별도 모드가 없어 일반 이용자들이 즐기기는 어렵지만 인터넷 방송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고, 이벤트전에서도 도입돼 이용자들 사이에서 막자 모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막자는 일반적인 주행을 하는 것이 아닌 정상적인 주행을 하는 한 명이 7명과 경쟁하는 방식이다. 7명 중 6명은 정상 주행을 하는 이용자를 방해하고, 한 명은 일정 시간 뒤에 출발해서 골인해야 한다. 늦게 출발한 이용자가 골인한 뒤, 정상 주행을 한 이용자가 리타이어 전에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면 승리하는 콘텐츠다.

과거 스피드전에서 막자가 진행됐을 때는 아이템과 캐릭터의 스킬이 없었기 때문에 규칙이 필요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아이템전에서 막자가 펼쳐지면서 막자를 당할 이용자와 막자를 할 이용자간의 형평성을 위해 금지할 캐릭터나 아이템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과거 넥슨은 카트라이더의 PC방 10위권 재진입 및 역주행을 할 수 있었던 이유로 여러 가지를 명시했지만, 그중에 인플루언서를 언급했다.

인플루언서가 카트라이더에서 활약하면서 플레이하는 재미 외 보는 재미가 있는 게임으로 흥행했고, 게임이 흥행하면서 인플루언서도 함께 성장하는 효과를 누렸다. 홍보 비용 없이 게임과 인플루언서가 윈윈하는 선순환이 일어났다는 것은 2019년 NDC넥슨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공개된 내용이다.

일반 이용자보다는 인터넷 방송인이 주로 이용하는 방송 콘텐츠인 막자는 NDC에서 언급된 인플루언서와 윈윈하는 최적의 방법이다. 단순히 누가 더 빨리 결승선을 통과하는지만 보는 경기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막자는 이벤트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개막일 프로게이머를 막아라 이벤트를 개최하고, 막자팀을 모아서 프로게이머나 인플루언서를 막는 이벤트를 벌일 수도 있다. 시청자는 단순히 누가 더 빠른지만을 겨루는 경기뿐만 아니라 특별한 재미도 느낄 수 있으며, 리그 흥행에도 도움이 될 것은 자명한 일이다.

실제로 오는 30일 펼쳐지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슈퍼매치에서 막자 이벤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총 3라운드 경기 중 첫 라운드에서 프로 선수 한 명이 4명의 선수와 3명의 시청자와 막자 대결을 펼친다. 이벤트로써 충분히 매력이 있다는 것을 방증한 셈이다.

막자의 활성화를 위해 거창한 모드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단순히 막자 전용 방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해준 뒤, 정상적으로 주행할 사람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금지할 아이템과 캐릭터만 지정할 수 있도록 해주는 편의성만 제공해도 충분하다.

라이즈 업데이트 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더 많은 이용자를 모으기 위한 방안으로 막자 모드 도입을 검토해 볼 가치가 충분할 것 같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Daily Game Hot Issue

쵸비 정지훈, "정규 1위 상관없어…PO 경기력이 더 중요"

FC온라인, e스포츠 월드컵 정식 종목...드림핵서 선수 선발

페이커 이상혁,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유니캐스터 위촉

디도스 의한 어려움 토로한 김정균 감독, "빨리 없어지길"

구마유시의 드래곤 사냥!…T1, 농심전 매치 10연승 질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15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2,16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