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천종윤·이대훈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씨젠, 천종윤·이대훈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06회 작성일 24-03-22 17:24

본문

뉴스 기사
- 천 대표, 비전 수립·신사업 전략 매진…이 대표, 기존 사업 관장
- “기술공유사업 본격화 따라 효율적 경영 분리로 시너지 기대”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씨젠096530은 기술공유사업 본격화에 따라 천종윤 단독대표 체제에서 천종윤66·이대훈53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22일 밝혔다.

씨젠, 천종윤·이대훈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천종윤 씨젠 각자대표좌와 이대훈 씨젠 각자대표우 사진=씨젠
씨젠은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대훈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가결된 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천종윤 사내이사와 이대훈 사내이사를 각자대표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전사 경영을 맡아왔던 천종윤 각자대표는 회사 비전 수립과 중장기 신사업 전략 구축·실행에 집중하고 이대훈 각자대표는 기존 진단 사업을 관장할 예정이다.

씨젠 관계자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협업을 추진키로 하는 등 신사업이 본궤도에 오름에 따라 효율적인 회사 운영에 따른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천 각자대표는 미국 테네시대에서 생명공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하버드대와 UC버클리에서 포스트닥터박사후 연구원를 지낸 후 이화여대 생물학과 교수로 있던 2000년 씨젠을 창업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긴급 사용승인을 받는 등 씨젠을 글로벌 분자진단 기업으로 키웠다.

이 신임 각자대표는 씨젠이 코로나19 진단키트를 2주 만에 개발하는 데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활약하며 씨젠의 성장 기틀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천종윤 대표와 함께 분자진단 대중화를 이끌었다.

이 신임 각자대표는 서울대 미생물학과 학·석사를 거쳐 같은 대학에서 생명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2005년 씨젠에 입사해 B2B사업실장, 미래기술연구소장, 전략기획실장, Ramp;D총괄장 등을 거쳤고 연구개발 외에도 조직관리, 사업분야 등을 섭렵하며 탁월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보여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씨젠은 중장기 사업 전략인 ‘기술공유사업’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유통기업으로의 전면적 쇄신을 준비하고 있다. 기술공유사업은 씨젠이 질병 없는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글로벌 전략으로, 씨젠이 구축한 개발자동화시스템SGDDS 등을 활용해 사람과 동·식물의 각종 질병에 대한 현지 맞춤형 진단시약을 세계 각국 과학자들이 직접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씨젠은 전 세계 최대 과학커뮤니티를 보유한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와 손잡고 글로벌 진단시약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올해 들어 마이크로소프트와도 전략적 협업을 추진키로 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픈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 자동화와 접목해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꾀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
☞ “60년대생이 온다”…은퇴 베이비부머 매물 쏟아지나
☞ 여성 고객 전화번호로 도어록 열고 침입한 우체국 택배원
☞ “7살 아이 앞에서 아내 피 터지게 때려…겨우 버틴다” 남편의 분노
☞ "절대 딸 시신 보지 말라고"...결혼 앞둔 여친을 왜 190번이나
☞ 고속도로 달리다 표지판이 ‘쿵…벤츠는 ‘폐차 위기에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김새미 bir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97
어제
1,795
최대
3,806
전체
669,53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