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셀트리온 주총 깜짝 등장…"美 병원 돌며 신약 짐펜트라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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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매출 3조5000억원 달성 목표
이사 보수한도 200억원 증액 의결 서진석 대표 사내이사로 재선임
이날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미국 현지 출장 중이라 직접 참석하지 못했지만 주총장을 화상으로 연결해 현지 영업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서 회장은 현재 미국에 출시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판매명의 출시 초기 판매 성장을 이끌기 위해 현재 미국에 머물며 영업과 마케팅 전반을 직접 챙기고 있다. 특히 짐펜트라는 올해 셀트리온 실적 극대화의 주력이 될 전망이다. 세계 최대인 미국시장에서 신약으로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짐펜트라는 바이오시밀러 대비 4~5배 가량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셀트리온은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는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해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미국시장에서 선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 회장은 "미국에서 짐펜트라를 출시하면서 보름 전부터 미국 전역을 돌고 있다"면서 "미국에 염증성장질환IBD 관련 병원이 2800곳이고 의사가 7500명인데 짐펜트라를 이들에게 소개하고 조기에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6월 말까지 병원을 순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짐펜트라는 올해 최대 6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주력 제품인 유플라이마의 실적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올해 매출 목표는 5000억~6000억원 수준이고, 유플라이마의 성장도 기대되는데 올해 2~3배 높은 5000억원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총에서 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되면서 서 회장의 장남인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는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서 대표는 이날 주총에서 그동안 주총 진행을 맡았던 기우성 셀트리온 부회장을 대신해 주총 진행을 맡았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통합 이후 첫 주총에서 서 대표가 전면에 나선 것이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이 의결됐다. 앞서 셀트리온은 기존 이사 보수총액 내지 최고 한도액을 기존 9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증액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실제 지급된 보수 총액을 56억원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 "누워 있는 女 누구?" 노홍철, 울산 숙소 사진에 깜짝 → 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놓고 깜짝 발언 "7년 전에 정자를..." → 14살 연하 이범수 전 부인, 작심 폭로 "양말에 숨긴 것이..." → 대학병원 40대 의사, 부산 자택서 발견된 상황이... 소름 → 남편 불륜 의혹 황정음, 뜻밖의 고백 "바람 피는 놈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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