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SK하이닉스, 메모리 컨트롤러에 칩렛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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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렛으로 비용 절감…"굳이 선단에서 칩을 다 만들 필요 없어져"
7나노 공정 HBM4에 적용될 듯 개발 기간도 줄여…고객 맞춤형 메모리 플랫폼 가속화 [단독] SK하이닉스, 메모리 컨트롤러에 칩렛 적용한다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컨트롤러에 칩렛Chiplet을 적용해 비용 절감과 개발 기간 축소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섰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2월 칩렛을 중심으로 반도체 솔루션 개발 과정을 브랜드화한 ‘모자이크MOSAIC’를 특허청에 상표권 출원한 바 있다.
SK하이닉스가 이 기술을 적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비용 절감이다. 칩렛은 단일 칩보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웨이퍼당 만들 수 있는 다이 수가 늘어나 제조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생산 비용을 줄일 수 있다. 7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핀펫FinFET, 3D 공정 기술이 적용돼 가격이 비싸다는 HBM4고대역폭 메모리, 6세대의 생산단가 보완용으로 유력하다. 고객사 입장에서는 선단공정이 필요한 기능과 아닌 기능을 나누어 패키징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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