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그룹, 작년 매출·영업익 두자릿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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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새 매출 12%·영업익 24% 줄어
- 로스트아크 개발사 매출 29% 감소 - 비용 감소속 종업원 급여 14% 줄어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스마일게이트 그룹 지주사인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15일 연결감사보고서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영업수익이 1조3813억원을 기록해 전년1조5770억원 대비 12.4%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905억원으로 전년6430억원 대비 23.7% 줄었다.
주요 계열사 중 ‘크로스파이어’ 개발·운영사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매출 6672억원, 순이익 362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3.3%, 9.9% 증가했다. ‘로스트아크’ 개발사 스마일게이트RPG는 매출 5237억원으로 전년 대비 28.9% 감소했다. 기존에 부채로 인식했던 전환사채CB 계약이 지난해 만기가 되며 순이익 환입이 이뤄진 데 따른 영향 등으로 순이익이 6548억원으로 재작년 순손실 1577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벤처캐피털VC 계열사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매출 330억원, 순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외부 투자 중에서는 인공지능AI 자산관리 플랫폼 기업 퀀팃 200억원, 신생 게임 개발사 컨트롤나인 250억원, 게임사 페타매트릭스 27억원, 인도 게임 펀드 루미카이 펀드 10억원 등이 신규 투자 목록에 추가됐다. 2021년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미국 게임사 댓츠노문에도 128억원을 추가 투자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비상장기업이다. 스마일게이트 홀딩스를 정점으로 다수 계열사를 거느린 구조인데 다수 계열사의 경우 지분 100%를 홀딩스가 갖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홀딩스의 지분 100%는 창업자인 권혁빈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 갖고 있다. ▶ 관련기사 ◀ ☞ 전쟁 그림자 속 다가온 홍콩발 호재…비트코인 운명은? ☞ 눈물의 여왕 속 꿈의 항암제 실제로는…뇌종양 치료 먼 길 ☞ “고추바사삭 2만원 육박”…총선 끝나자 굽네·파파이스 ‘가격 인상 ☞ 총선 끝나자 마자 문재인 만난 조국, 친문 구심점 되나 ☞ “근무 중 숨 멎을 뻔했다”…연금복권 1·2등 동시 당첨자 인터뷰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한광범 toto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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