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뚜레쥬르 누른 성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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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영업익 두배 늘어 315억원
5곳 빵집이 수천곳 빵체인 앞서 대전의 유명 빵집인 ‘성심당’이 지난해 3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장이 5개에 불과한 지역 기반 빵집이지만, 수천 개의 매장을 갖고 있는 파리바게트3419개, 뚜레쥬르1316개와 같은 대형 빵집 프렌차이즈보다 더 많은 이익을 낸 셈이다. 성심당 대표 제품 ‘튀김 소보로’ 성심당은 1956년부터 68년간 대전에서만 매장을 운영해왔다. 고정 고객은 물론, 이 지역 방문객들도 성심당을 찾게 만드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은 것이 호실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대형 프렌차이즈 측은 “우리가 여러 개의 브랜드를 운영할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업을 하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해야 한다”며 “성심당과 영업이익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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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최연진 기자 now@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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