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내 최고속도 양자암호통신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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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 15만개 비밀키 정보 생성…보안성 향상 기대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초당 15만개150kbps 비밀키 정보bit를 생성하는 양자암호 키 분배QKD, Quantum Key Distribution 장비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가장 빠른 양자암호통신 기술이라고 자평했다. KT 연구원이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고속 양자 암호 키 분배 장비의 성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KT]양자암호 키 분배 장비는 양자 역학적 특성이 적용된 비밀키를 생성하고 분배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 비밀키로 정보를 암호화하면 복제가 불가능해 물리적 회선의 도청 시도를 원천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 양자암호 통신 기술이 통신망에 도입되면 1분에 3만5000대 이상 암호화 장비에 양자 비밀키를 갱신할 수 있다. 암호화할 정보를 다량 보유한 기업의 내부 통신망과 국방 분야 등 비롯한 국가 주요 공공기관의 보안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KT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장 상무는 "KT는 양자암호통신 연구개발을 시작한 이래 최고 성능의 장비들을 국내 기술로 개발해왔다"며 "국내 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해 대한민국의 양자암호통신 기술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관련기사] ▶ 자켓만 입었나?…한효주, 실로 살짝 봉합한 은근 섹시룩 [엔터포커싱] ▶ "치킨값 3만원 돼야" 강조했던 BBQ…결국 가장 비싼 후라이드 ▶ "김호중 콘서트 취소 수수료 10만원"…콘서트 강행에 뿔난 팬들 ▶ [결혼과 이혼] 20대 유부녀와 바람 난 남편, 두 가정의 소송 전쟁 ▶ [단독] 민주, 승인 보류 전 당원 1000명 탈당 ▶ "버텼더니 빛이 보인다"…고물가 시대 대형마트 생존기 ▶ 음주 뺑소니 김호중 출연하는 공연, 취소표만 6000장…KBS도 손절 ▶ [특징주] LS머트리얼즈, AI 전력 공급 SOFC...美 블룸에너지 직공급 강세 ▶ 15년 전세살이 유재석 집 장만…87억원 아파트 어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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