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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영상도 뚝딱…경쟁력 더 희미해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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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12-1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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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로 동영상을 만드는 모습. /사진=오픈AI 홈페이지 갈무리
오픈AI가 동영상 생성 AI인공지능 서비스 소라Sora를 공개했다. 20초 길이에 최대 1080pprogressive·순차주사의 고해상도 동영상을 순식간에 만들어낼 수 있게 된 것이다. 반면 우리나라 기업들은 최근 이미지나 동영상, 음성 등을 제작하는 멀티모달 AI 서비스를 하나둘 포기하고 있다. AI기본법 제정이 불투명해진 상황이어서 글로벌 빅테크대형 IT기업와 한국 AI기업의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다.

오픈AI는 9일현지시간 동영상 생성 AI 서비스 소라를 정식출시했다. 현재 유럽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에서 이용 가능하다. 소라는 이용자가 텍스트 형식의 프롬프트명령어만 입력하면 최대 20초 길이의 동영상을 만들어주는 서비스다. 오픈AI는 지난 2월 처음 소개할 때 1분 정도 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고 발표했으나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 영상길이를 20초로 줄이고 확장성에 집중했다.

예를 들어 Open large doors into a library도서관으로 들어가는 커다란 문을 열어줘라는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이에 맞는 영상을 생성해준다. 이때 이용자가 입력한 프롬프트를 바탕으로 AI 스토리보드도 짜준다. 추가로 Replace doors with French doors문을 프랑스 스타일로 바꿔줘라고 하면 문 스타일을 바꿔줄 수 있다.


소라는 소라닷컴이라는 별도 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챗GPT 계정으로 로그인할 수 있으며 유료가입자인 챗GPT 플러스월 20달러, 약 2만9000원와 챗GPT 프로월 200달러, 약 30만원 고객만 이용할 수 있다.

플러스 고객은 매달 50개 동영상을 최대 720p 해상도로 제작할 수 있고 프로 고객은 500개 동영상을 1080p 해상도로 만들 수 있다. 딥페이크이미지·음성합성기술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동영상에 표준 AI 워터마크를 삽입했다. 주요 정치인이나 공적 인물과 관련된 영상은 생성할 수 없다.

글로벌 빅테크는 이미지·동영상을 생성하는 멀티모달 AI로 영역을 확장한다. 어도비는 지난 10월 이미지 생성 AI모델 파이어플라이의 동영상 버전인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을 공개했다. 구글은 구글 동영상 생성 AI모델 비오Veo를 활용해 유튜브 쇼츠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반면 한국은 동영상으로의 확장은커녕 이미지 생성 서비스마저 접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6월 이미지 생성 AI 서비스 칼로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정식종료는 내년 7월이지만 이미 프로필 생성·결제 등 일부 기능이 막힌 상황이다.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의 이미지 생성 AI 서비스 라스코AILasco.ai도 오는 18일부터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한다. 서비스 출시 1년반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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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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