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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4대 천왕 앤드류 응 온다…AI 혁신·안전·포용 포괄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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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87회 작성일 24-05-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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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韓단독 AI글로벌 포럼 개최
국내외 AI기술 리더 총 42명 참여
비공개 고위급 라운드테이블 열고
AI개발 촉진 메커니즘 중점 탐구
글로벌 AI 거버런스 합의 기대


AI 4대 천왕 앤드류 응 온다…AI 혁신·안전·포용 포괄적 논의
앤드류 응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지난해 7월 서울 여의도 KBS별관 공개홀에서 열린 AI 연구자-스타트업 대담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뉴시스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AI 서울 정상회의와 함께 열리는 AI 글로벌 포럼에 AI 4대 천왕으로 불리는 앤드류 응 스탠퍼드대 교수 등 세계적 석학과 빅테크 임원들이 모여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안전하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한다.

■AI 석학, 빅테크 임원 총출동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한국과 영국이 공동 주최하는 AI 서울 정상회의와 달리, 22일 열리는 AI 글로벌 포럼은 한국 정부 단독으로 열리는데 AI 개발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AI글로벌 포럼에는 AI 관련 석학과 빅테크 임원들이 총출동한다.

앤드류 응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를 비롯해 엘리자베스 켈리 미국 AI안전연구소장,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 나타샤 크램튼 마이크로소프트MS 책임감 있는 AI 최고책임자CRAIO, 톰 루 구글 딥마인드 부사장, 롭 셔먼 메타 최고 개인정보보호 책임자CPO, 잭 클락 앤스로픽 공동창업자, 에이단 고메즈 코히어 최고경영자CEO, 사바스티안 나일스 세일즈포스 최고법률책임자CLO, 크리스티나 몽고메리 IBM 최고개인정보보호·신뢰책임자 등이 참석한다.

국내에선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을 비롯해 하정우 네이버 퓨처AI센터장, 배순민 KT 책임감있는AI센터장, 이상호 카카오 최고AI책임자CAIO, 이홍락 LG AI연구원 최고AI과학자CSAI 등이 참여한다.

특히 앤드류 응 교수는 AI 4대 천왕으로 불리는 세계적 석학 중 한 명으로, 딥러닝에서 가장 주목받는 성과를 올린 과학자로 꼽힌다. 구글에서 구글브레인 설립에 참여했으며, 구글 재직 중에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해 유튜브 동영상에서 고양이를 식별하는 인공신경망을 구축하기도 했다. 온라인 공개 수업 플랫폼 코세라를 설립하는 한편, 중국의 바이두에 합류한 뒤에는 머신러닝, 음성인식 검색, 자율주행차 개발 등을 주도했다.

구글 딥마인드의 톰 루 부사장을 비롯해 오픈AI의 샘 알트먼 CEO의 측근으로 불류되는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 오픈AI의 최대 라이벌로 꼽히는 미국 스타트업 앤스로픽의 잭 클락 공동창업자도 주목되는 참석자다.

■AI 혁신과 미래를 탐색하다

AI 글로벌 포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데, 오전에 예정된 고위급 라운드 테이블 3개 부문은 비공개다. 첫번째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의 주제는 AI혁신 미래 탐색 :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모델이 핵심인가다.

AI 개발을 적극적으로 촉진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탐구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두가지 혁신의 가능성 있는 엔진인 오픈소스 AI와 공개 접근 데이터베이스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고위급 라운드테이블 두번째와 세번째 주제는 각각 포괄적인 안전 거버넌스 : AI 위험의 전 범위 식별 및 대응, AI의 혜택 공유 및 거버넌스 체계의 포용성 강화다.

고위급 라운드테이블 3개 부문에는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과 오혜연 카이스트 교수, 하정우 네이버 퓨처AI센터장, 배순민 KT 책임감있는AI센터장 등 한국측과 앤드류 응 교수, 제이슨 권 CSO, 잭 클락 앤스토픽 공동창업자, 일본AI연구소 총괄 무라카미 아키코, 마이크로소프트 최고책임AI임원 나타샤 크램튼, IBM 최고신뢰임원 크리스티나 몽고메리 등 국내외 총 42명이 참여한다.

다만 누가 어느 부문에 참여할지 세부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오후에 진행될 전문가 세션2개는 공개 행사로 진행된다. 세션 1은 디지털 공동번영 사회를 위한 디지털 권리 보장, 세션 2는 디지털 권리, AI 기회·혜택이 주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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