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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트먼 "오픈AI 지분없어…과거 돌아간다면 주식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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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4-12-1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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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직업이익 분리위해 거절”

샘 올트먼사진 오픈AI CEO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챗GPT 개발로 자사를 AI 선두주자 반열에 올려놓았지만, 개인 이익보다 회사 발전에 집중하고자 자사 지분을 보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지난 4일 뉴욕타임스NYT의 딜북 콘퍼런스 행사에 참석해 “2015년 말 오픈AI가 출범할 당시 지분을 전혀 인수하지 않았다”며 “개인적 이익과 직업적 이익을 분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해 지분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연봉 7만6000달러약 1억 원를 받고 있다”며 “나는 단지 AI 경쟁에서 선두 자리를 차지하는 데 더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올트먼 CEO는 오픈AI 지분 대신 레딧과 핵융합 기업 헬리온 등의 지분을 보유해 자산이 11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올트먼 CEO는 과거로 돌아간다면 자사 지분을 일부 받았을 것이라고 했다. 오픈AI 투자자들은 올트먼 CEO가 오픈AI 지분이 없다는 점이 향후 오픈AI의 성장 동력을 떨어트릴까 우려하고 있다. 이에 오픈AI가 비영리 법인에서 영리 법인으로 전환을 추진 중인 가운데 올트먼 CEO가 지분을 받을 것인지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현욱 기자 dlgus300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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