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파르타, 소프트웨어 개발사 위플래닛 인수 > IT/과학기사 | it/science

정보기술IT 스타트업 팀스파르타가 소프트웨어 개발사 ‘위플래닛’을 인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위플래닛은 설립 13년 차의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다수 업체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외주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커머스 서비스도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번 인수는 지분 인수 형태로 진행되며, 인수 이후에도 위플래닛은 기존 경영진 체제로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인수 비용은 비공개다.

팀스파르타는 위플래닛 인수를 통해 자사 교육을 거친 개발자들의 외주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확대해 인재 육성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팀스파르타는 온라인 코딩 교육 사업을 진행하면서 매년 4000여명 이상의 주니어 개발자를 배출하고 있다.

팀스파르타가 육성한 주니어 개발자들은 양질의 일자리와 성장 경험을 얻고, 위플래닛은 우수한 개발 인력을 확보하는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팀스파르타는 또한 자체 인공지능AI 솔루션인 ‘페러데이’를 활용해 개발자들의 AI 활용을 적극 지원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위플래닛이 보유한 기획 및 개발 역량과 팀스파르타의 코딩 교육 비즈니스 성공 경험, IT 인재 네트워크가 연결돼 외주 사업 혁신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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