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창업자 "한국 혼란스러운 상황 삼성에 부정적 영향"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TSMC 창업자 "한국 혼란스러운 상황 삼성에 부정적 영향"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12-10 14:29

본문

"삼성전자의 문제는 사업 전략이 아닌 기술적인 문제"
"인텔의 경우 전략 문제...새 해법 찾는 것 매우 어려워"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TSMC의 창업자인 모리스 창이 10일 삼성전자와 인텔의 문제가 각각 기술력 부족과 전략 불확실성에 있다고 꼬집었다.

또 삼성은 한국의 정치적 혼란으로 인해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봤다.

TSMC 창업자 quot;한국 혼란스러운 상황 삼성에 부정적 영향quot;
장중머우張忠謀·모리스 창 TSMC 창업자 [사진=연합뉴스]

10일 대만 공상시보 보도에 따르면, 창 창업자는 하루 전 열린 자서전 기념 기자회견에서 삼성전자와 인텔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창 창업자는 "삼성전자의 문제는 사업 전략이 아닌 기술적 문제"라고 언급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사업에서 고전하는 원인은 TSMC와 대결에서 근원적 기술 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점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이 메모리 사업을 하고 싶어 했고, 혼자서는 할 수 없으니 협력하자고 했지만, TSMC가 삼성과 협력하는 것은 좋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으며 지금도 여전히 그렇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현재 한국이 처한 혼란스러운 상황이 삼성의 경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 논란이 한국과 대만의 반도체 경쟁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본 것이다. 이번 사태로 여당과 정부가 추진했던 반도체 특별법의 통과도 불투명해지고 있다.

창 창업자는 인텔에 대한 평가도 내놨다. 삼성과 달리 인텔과는 우호적인 관계였지만,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을 강화하며 관계가 서먹해졌고 그 과정에서 인텔이 몰락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창은 "인텔의 경우 전략에 문제가 있었고 이제는 CEO도 없다"면서 "새로운 전략과 CEO를 모두 찾고 있는데 매우 어려운 일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겔싱어 전 CEO는 최근 인테르이 실적 부진과 재무 악화에 사실상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이어 "팻 겔싱어 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이 아니라 파운드리에 주력한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1931년생인 모리스 창 TSMC 창업자는 현재 93세의 나이에도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사 가운데 한 명으로 활발한 외부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관련기사]

▶ [여의뷰] 좁혀지는 尹 수사망…용산·여당 속수무책 우왕좌왕

▶ 尹 지지율 7.7%p 급락…부정평가 80% 육박 [리얼미터]

▶ "제멋대로 권력 부리며 날뛴다"…도량발호跳梁跋扈, 올해의 사자성어

▶ 윤석열표 부동산 정책 올스톱 되나

▶ 조기 대선 째각째각…한동훈-이재명, 차기 대권 누구 손에[여의뷰]

▶ 눈물 훔친 707특임단장 "부대원은 죄 없다, 김용현에 이용당한 피해자"

▶ 尹 탄핵안 투표 참여한 김예지 "이제 나가라 사퇴하라 등 말 많아"

▶ [종합] 검찰, 윤석열 대통령 내란죄 피의자 입건

▶ [종합] 한동훈 "尹, 퇴진 시까지 사실상 직무배제"

▶ 업비트 드리프트 코인 설명 추가…"투자자 보호 강화"

/* iframe resize for nate news */ function${ setYoutube; function setYoutube { iftypeof frmTarget !=undefined{ frmTarget.findiframe, object.eachfunction idx { $this.css{height: parseInt$this.width / 1.8}; window.parent.postMessage{ method: fnct, name: callFnct, property: {target: youtube_resize_iframe, elementClass: .frameMV, height: parseInt$this.width / 1.8, idx: idx} }, *; }; } } }jQuery;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74
어제
2,218
최대
3,806
전체
755,11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