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 이용자 위한 블루스택 출시…앱플레이어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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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애플 맥 이용자도 앱플레이어 블루스택을 통해 안드로이드 OS 기반 모바일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모바일 클라우드 기업 나우닷지지대표 로젠 샤르마는 맥에서 최신 모바일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블루스택 에어 포 맥BlueStacks Air for Mac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날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블루스택 에어 포 맥 출시를 통해 윈도우 PC에 이어 맥에서도 안드로이드 게임을 지원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로젠 샤르마 나우닷지지 CEO를 비롯해 송진아 글로벌 VP, 박준용 한국 사업총괄이 참석했다.
블루스택 에어 포 맥은 애플의 맥을 활용하는 이용자를 겨냥했다. 기존까지 애플 맥에서 동작하지 않았던 앱플레이어를 지원하면서 맥 이용자들이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게임을 블루스택 에어 포 맥을 통해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로젠 샤르마 나우닷지지 CEO는 "한국은 강력하고 탄탄한 게임 문화가 형성된 시장으로 블루스택은 가장 좋은 피드백과 안좋은 피드백을 나란히 받는 곳"이라며 "그동안 블루스택이 보다 빠르고 가벼워야 한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는데, 블루스택 에어 포 맥은 그간의 피드백을 반영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블루스택 에어 포 맥은 애플 실리콘칩이 탑재된 맥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맥을 이용하는 게임 이용자에게 최고의 게임 성능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루스택 에어 포 맥은 애플의 M1, M2, M3, M4 칩 관련 최적화를 통해 최신 컴퓨팅 성능을 활용한 빠른 로딩 시간, 부드러운 프레임 속도, 반응성이 뛰어난 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 향상된 그래픽을 전달하는 애플 메탈Apple Metal은 고효율 그래픽 렌더링이 가능하며 정교한 비주얼 제공 및 고사양 모바일 게임도 지연 현상 및 동작이 끊기는 현상 없는 몰입감 있는 게임 플레이를 선사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준용 나우닷지지 한국 사업총괄 이사는 "오랜 기간 블루스택 맥 버전을 기다려온 이용자에게 블루스택 에어 포 맥 베타 출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양 높은 모바일 게임도 자연스럽고 끊김이 없이 지원해 한국 맥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게임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 측은 이날 나우SDKNowSDK를 바탕으로 한 블루스택 스토어도 함께 소개했다. 나우SDK는 파트너사의 모바일 게임을 블루스택 에어 포 맥, PC용 블루스택, 나우닷지지 클라우드를 비롯해 화웨이, 샤오미, 삼성, 아마존, 원스토어 등의 스토어에 간편히 퍼블리싱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송진아 글로벌 VP는 "과거에는 각종 채널에 별도의 연동이 필요해 게임사가 많은 개발 및 운영 노력을 기울여야 했다"며 "나우SDK는 한번의 연동 만으로 모바일 게임을 블루스택 스토어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로 확장 유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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