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F 2024] 무료 쉼터 제공한 스마일게이트 호평…"VIP만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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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리프레쉬 존 운영, 쿠로게임즈는 70레벨 유저에게만 휴식 공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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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리프레쉬 존 /사진=김동욱 기자 |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AGF 2024는 수많은 서브컬처 팬들로 붐볐다. 그러나 행사장의 열기만큼이나 관람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은 부족해 많은 이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마일게이트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리프레쉬 존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 내부에 마련된 이 공간은 지친 관람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로, 행사장을 찾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리프레쉬 존에서는 창작 굿즈 2종을 증정하고, 뽑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굿즈를 제공하는 등 이벤트도 진행되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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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리프레쉬 존 /사진=김동욱 기자 |
스마일게이트 리프레쉬 존을 경험한 관람객은 "이벤트에 참여하며 재미를 느끼는 동시에, 쾌적한 환경에서 잠시나마 재충전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또 다른 한 관람객은 "AGF 같은 대규모 행사에서는 쉴 공간이 부족하기 마련인데, 스마일게이트가 마련한 쉼터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AGF 2024에는 이처럼 누구나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는 반면 VIP 유저들에게만 휴식 공간을 제공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사례도 있다.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쿠로게임즈가 그 주인공으로 명조: 워더링 웨이브 VIP룸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70레벨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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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조: 워더링 웨이브 VIP룸에는 굿즈를 주문하면 직원이 직접 가져다준다. /사진=김동욱 기자 |
명조: 워더링 웨이브의 레벨 70을 달성하려면 최소 100만원 이상의 과금을 진행해야 한다는 게 유저들의 의견이다.
즉 게임 내 과금러만을 위해 VIP 룸을 운영해 쉼터를 제공한 것으로 모두에게 쉼터를 무료로 개방한 스마일게이트와는 매우 비교되는 대목이다.
VIP룸을 이용한 한 유저는 "4개월 꾸준히 게임을 플레이했고 150만 원 정도 투자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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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명조: 워더링 웨이브 VIP룸에서 바라본 명조 부스 현장 /사진=김동욱 기자 |
이러한 방침이 VIP 룸을 방문한 유저들에게는 혜택으로 다가섰지만 일부 관람객들에게 소외감을 안겼다는 지적을 피하기 힘들다.
명조 굿즈샵을 이용한 한 관람객은 "다리가 아파서 VIP룸에 올라가려다가 막혀서 발길을 돌렸다. VIP와 일반 관람객 사이에 큰 간극이 느껴졌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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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조: 워더링 웨이브 VIP룸을 이용중인 유저 /사진=김동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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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kdw@playfor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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