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지난해 사회적 가치 2조7949억원 창출…전년比 12.1% 증가 > IT/과학기사 | it/science

SK텔레콤은 지난해 사회적 가치SV 측정 결과 2조7949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전년2조4927억원과 비교해 12.1%3022억원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2018년부터 제품·서비스 개발, 공정 운영, 인력 관리, 비즈니스 파트너 협력, 사회공헌 활동 등 기업 경영 활동 전반에서 창출되는 사회적 가치를 화폐화 하여 측정하고 있다.

SK텔레콤의 지난해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는 영역별로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전년 대비 5.6%1085억원 증가한 2조362억원 △환경 성과는 6.2%69억원 감소한 -1180억원 △사회 성과는 29.7%2006억원 증가한 8767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견조한 경영실적의 영향으로 사회적 가치 측정 후 처음으로 2조 원 이상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환경 성과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에너지 효율화와 재생 에너지 적용을 적극 확대하는 노력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를 최소화했다.

SK텔레콤은 싱글랜을 통한 3세대3G와 4GLTE 네트워크 장비 통합 및 업그레이드, 인공지능AI기반 네트워크 설계, 냉방·저전력 설계 등을 통해 환경 성과를 제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3년 SV성과 중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사회 성과는 제품?서비스, 노동, 동반성장, 사회공헌 성과를 총망라하는 지표다. AI·정보통신ICT 기술과 인프라 기반 제품·서비스들의 범죄예방, 취약계층 케어, 사회안전망 구축 등 사회문제 해결 기여 성과를 바탕으로 실적이 확대됐다.

사회서 큰 폭의 성장세는 △허위 로밍호 차단 등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서비스 고도화 △AI 스피커, AI 콜Call 등 AI 기술 기반 중장년층 고립가구 돌봄 서비스 확산 △스마트헌혈 앱 레드커넥트 사용자 증가 등이 견인했다.

박용주 SK텔레콤 환경·사회·지배구조ESG담당은 "AI를 접목한 친환경 솔루션 적용 확대E, AI 기반 사회적 가치 창출 강화S, AI 거버넌스 고도화G 등 AI 컴퍼니에 최적화된 AI-드리븐 ESG 실천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