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올해 많이 들은 100곡은?"…멜론, 마이 레코드 오픈 > IT/과학기사 | it/science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이 멜론 뮤직 어워드MMA 2024 페이지에서 나의 음악감상 이력을 리포트로 확인할 수 있는 마이 레코드 서비스를 9일 열었다고 밝혔다.

마이 레코드는 연말마다 열리는 MMA 이벤트 중 하나다. 멜론 이용자 개개인이 그해의 음악감상 이력을 여러 인포그래픽과 이벤트로 돌아볼 수 있는 뮤직 빅데이터 조회 서비스다.


이번 마이 레코드 메뉴는 뮤직 리포트, 마이 활동 뱃지, 이벤트로 구성된다.

뮤직 리포트는 멜론에서 올해 나의 감상이력을 나의 기록, 나의 히든트랙, 멜론의 기록 등으로 조회해 볼 수 있다. 나의 기록에서는 내가 올해 많이 들은 곡 100곡을 보여주는 마이 톱100을 비롯해 많이 들은 날, 최다감상 아티스트, 즐겨 듣는 장르를 알 수 있다.

나의 히든트랙에서는 내가 많이 들은 곡의 앨범, 팬맺은 아티스트의 최신앨범 등 내가 차마 놓칠뻔한 음악을 확인할 수 있다. 톱TOP100 히스토리를 누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도별로 내가 많이 들은 곡이 최대 100곡까지 노출된다.

멜론의 기록을 통해서는 가장 많이 들은 앨범, 가장 많이 좋아요한 곡, 가장 많이 방문한 뮤직웨이브 등 올해 멜론 전체를 대표하는 콘텐츠들을 볼 수 있다.

마이 활동 뱃지는 멜론 내 활동을 통해 내가 획득한 뱃지를 볼 수 있다. 프로 검색러, 탑백귀 보유자 등 감상활동에 따른 뱃지와 잡식성 모험가, 엄지척 댓글 장인 등 액션에 의한 뱃지, 수준급 내적 댄서와 K-아이돌 리스너, 해외 록 스피릿 100% 등 장르별 상위 리스너에게 주어지는 뱃지까지 총 50개의 뱃지가 준비 중이다.

이벤트 메뉴에서는 마이 레코드 공유 챌린지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멜론이용권 보유 회원이라면 누구나 마이 레코드에서 카드 형태로 나온 나의 올해 음악 데이터를 캡처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고 이를 인증사진으로 댓글로 남긴 후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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