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크리에이터 산업 매출 5조원···84%는 5인 미만 영세사업체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디지털 크리에이터 산업 매출 5조원···84%는 5인 미만 영세사업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4-12-26 14:31

본문



디지털 크리에이터 산업 매출 5조원···84%는 5인 미만 영세사업체



지난해 국내 디지털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매출이 5조원을 넘어섰다. 관련 사업체의 84%는 종사자 수가 5인 미만인 영세사업체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26일 ‘2024년 디지털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는 조사 대상 기업표본 수을 기존 500개에서 1000개로 확대했다.

2023년 기준 관련 사업체 수는 1만3514개로 전년 대비 21.5% 늘었다. 분야별로는 영상 제작·제작 지원 1만7개, 광고·마케팅 2132개, 매니지먼트MCN 1232개, 온라인 비디오 공유 플랫폼 143개로 조사됐다. 온라인 비디오 공유 플랫폼 사업체 수는 2022년 71개에서 2배101.4% 증가해 증가율이 가장 컸다. 광고·마케팅 사업체 수는 같은 기간 2147개에서 0.7% 줄었다.

산업 전체 매출액은 5조3159억원으로 전년보다 28.9% 성장했다. 분야별로는 영상 제작·제작 지원 2조737억원, 광고·마케팅 1조7663억원, MCN 7531억원, 온라인 비디오 공유 플랫폼 7229억원 순이었다. 매출액 증가율 역시 온라인 비디오 공유 플랫폼이 135.3%로 가장 높았다.

업체당 평균 매출은 3억9300만원이었다. 매출 5억원 미만 업체가 대다수65.4%로 나타났다. 관련 사업체 10곳 중 1곳10.5%은 매출이 1억원 미만이었다. 업체는 관련 산업 종사자 수는 4만2378명으로 전년 대비 19.8% 늘었다. 종사자 5인 미만 사업체가 83.5%를 차지했다. 여전히 산업 생태계가 영세 사업체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종사자 가운데 30대 이하 청년이 58.7%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체는 전체의 74%인 1만개로, 연평균 58.1편을 제작했다. 콘텐츠 장르는 패션·뷰티 등 라이프스타일36.5%, 교육·강의 등 정보전달26.6%, 여행 등 취미22.7% 순이었다. 콘텐츠를 유통하는 플랫폼은 유튜브68.1%, 인스타그램10.8%, 네이버TV7.3% 순으로 나타났다.

최준호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디지털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은 미디어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영세 크리에이터와 사업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원인미상 치킨집 화재, 알고 보니 ‘이게 원인’
· 오세훈, 윤석열 탄핵·수사지연 “옳지 않다”…한덕수에 “당당하려면 헌법재판관 임명”
· 혁신당 “한덕수 처, ‘무속 사랑’ 김건희와 유사”
· [속보]한덕수, 헌법재판관 임명 “여야 합의 때까지 보류”
· 병무청, ‘사회복무요원 부실 복무’ 의혹 송민호 경찰에 수사 의뢰
· 성탄절 사천서 10대, 흉기 난동…여학생 숨져
· 부산 파출소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 윤석열과 국힘 지도부, 법복 입었던 이들이 ‘법꾸라지’가 됐다
· 박주민 “어젯밤 한덕수와 통화···헌법재판관 임명, 고민하고 있다고 했는데”
· 어른들 땅 분쟁 때문에…등하굣길 컨테이너 ‘불안’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계엄, 시작과 끝은? 윤석열 ‘내란 사건’ 일지 완벽 정리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37
어제
2,280
최대
3,806
전체
797,02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