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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로 기후위기 해결책 발굴"…정부, 벡스코서 기후미래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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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6회 작성일 23-05-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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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7일까지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내 기후기술관 운영
화석연료·탄소중립·기후변화 등에 대한 해답 제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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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스버그남아공=AP/뉴시스]지난 9월24일 남아공 노던 케이프주 콜스버그의 강 바닥이 가뭄으로 말라 붙여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2021.10.6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정부가 부산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과학기술의 도전 과제를 세계 각국 전문가와 논의하는 자리를 열었다. 아울러 기후변화대응 기술 분야 최신 기술개발 성과를 국제 사회에 선보이는 전시관도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기후기술관을 운영하고 25일 오후 3시 기후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발표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종합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온도 상승은 2040년 전에 1.5도℃를 넘을 예정이다. 이를 제한하기 위해서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84%까지 감축해야 한다. 과기정통부는 IPCC 제6차 종합보고서가 예측한 미래 변화를 과학기술로 대응하기 위한 세 가지 질문을 던지고, 그동안 국내 연구기관이 확보한 과학기술로 그 해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기후기술관을 구성했다.

우선 첫 번째 질문인 화석연료 패러다임의 대전환, 실현 가능한가?에 대한 대답으로 제로를 향해: 에너지, 자원에서 혁신으로라는 주제의 전시관을 꾸렸다.

한국형 소형원자로SMART부터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인 KSTAR, 초전도핵융합 연극저온 수소저장 소재 등 친환경 에너지 기술과 클라우드를 활용해 태양광을 발전할 수 있는 그리드시스템 등 에너지 효율화 기술을 소개했다.

또 한국형 우주태양광 발전 위성에 적용 가능한 장거리 무선전력전송기술, 인공지능AI·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스마트조명 시스템 등 차세대 에너지 기술도 선보였다.

이어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만으로 가능한가?에 대한 제로를 넘어: 탄소, 감축을 넘어 활용으로를 주제로 CCUS탄소 포집·저장·활용관을 꾸렸다.

과기정통부는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과 더불어 버려지는 탄소를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활용하는 탄소자원화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세계 최고 성능의 저에너지 소비형 습식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이 적용된 테스트베드, 산업폐가스를 활용해 생분해플라스틱으로 만드는 공정 모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후변화의 본격화, 우리의 미래는 안전한가?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기후·환경관에 마련했다. 적응의 시간: 기후변화, 위기를 공존으로를 주제로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 지구 극한기상 및 기후변화 예측 시스템과 더불어 태양광 기반 수질정화 기술, 인공강수 기술 등 기후·환경 분야 최신 기술을 시연했다.

세계 기후 관련 산·학·연 전문가 모여 화석연료 대체·CCS·기후변화 적응 방안 논의


전시관과 더불어 과기정통부가 연 기후미래포럼에는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이 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한국의 그린빅뱅 전략 발표와 보스턴컨설팅그룹의 탄소중립 글로벌 동향에 대한 산업계의 대응 방안 소개가 이뤄졌다.

이어 포럼에는 세계 각국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해 기후기술관에서 던졌던 세 가지 질문에 대한 세계 각국과 산업계의 대응 현황, 전망을 공유했다.

기후기술관에서 제시한 첫 번째 질문인 화석연료 패러다임의 대전환과 관련해서는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가 에너지그리드 시스템, 수소 생산단가 절감을 위한 제조기술 등 미국의 에너지 분야 최신 기술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두 번째 주제인 탄소 감축, 활용과 관련해서는 화학회사 BASF가 고분자 전해질막PEM 수전해 기술개발 현황, 유럽 화학클러스터Antwerp의 대규모 CCS 프로젝트 등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계 기술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마지막 주제인 기후변화 적응의 시간에 대해서는 싱가포르국립대의 스위 칭 탄 교수가 대기 중 수증기 포집기술을 최초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기술혁신 방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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