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연, 심우주탐사를 위한 대형 전기추력기 시험장비 국산화 > IT/과학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IT/과학기사 | natenews rank

항우연, 심우주탐사를 위한 대형 전기추력기 시험장비 국산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2-07 12:44 조회 69 댓글 0

본문

뉴스 기사
항우연, 심우주탐사를 위한 대형 전기추력기 시험장비 국산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대형 전기추력기 시험장비EPISODE 3.8 개발을 완료했다 [사진=항우연]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은 인공위성, 심우주탐사선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전기추력기’ 개발에 필요한 대형 전기추력기 시험장비를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하고 7일 오후 2시 대전 항우연 본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기추력기는 연소 반응을 이용하는 화학추력기와 달리 전기에너지로 플라즈마를 생성·가속해 추진력을 얻는 우주 추진기관으로, 연료 효율을 크게 높이고 탑재연료량을 줄일 수 있어 심우주탐사에 필수적인 기술 중 하나다. 이런 장점을 활용해 최근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을 비롯한 저궤도 및 정지궤도 위성에 적용되고 있다.

우주에서 최대 수만 시간 이상 작동해야 하는 전기추력기 개발을 위해서는 성능과 수명 검증이 필수적인데, 이를 위해서는 방전을 통한 플라즈마 생성을 위해 1억분의 1기압 이하의 진공 환경 생성, 저온과 고온을 빠르게 변경하기 위한 온도 조절 및 플라즈마 진단이 가능한 특수 시험 장비가 필요하다.

항우연이 이번에 구축한 전기추력기 시험장비는 직경 3.8미터, 길이 10미터 크기로, 규모 면에서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러시아, 중국 정도만 보유하고 있는 대형 장비다.

현재는 200밀리뉴턴mN급 전기추력기에 대한 시험이 가능하며, 항우연은 단계적으로 극저온 디스크전기추력기에서 발생하는 추진제 이온을 디스크에 흡착시켜 시험장비 내부 환경을 진공으로 유지하기 위한 장치를 추가 장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인 추력 1뉴턴N급 전기추력기 시험이 가능한 장비로 업그레이드 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전기추력기 시험장비는 개발 기간 3년, 개발비 약 42억원이 투입됐으며 국내 업체와 함께 순수 국내 기술로 완성됐다.

항우연은 국가 주요 자산인 전기추력기 시험장비를 향후 위성개발이나 심우주탐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국내 산업체와 연구기관에 개방해 공동 활용할 계획이다.

이상률 항우연 원장은 “이번 대형 전기추력기 시험장비 개발은 우리나라가 독자적인 전기추력기 개발 역량을 갖추는 기반을 마련하고 동시에 우주추진 및 우주환경시험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관련기사]

▶ 60계치킨 "진짜 60마리만 튀길까?"...14일간 CCTV로 지켜보니

▶ "출산할 때마다 1억씩, 셋째 땐 집 주는 회사"

▶ [단독] "정신 못차렸네"…라돈침대 씰리 여전히 안전 인증 홍보

▶ 9년전 호주 지휘했던 토트넘 감독 "손흥민, 국가적 영웅...우승하길"

▶ "비싸도 좋아"…현금부자 몰린 초고가 아파트

▶ 박지윤 측 "미리 잡혀있던 일정"…최동석 "아들 생일은 1년 전부터 잡혀있어"

▶ 김기춘·김관진 등 980명 설 특별사면…조윤선은 빠져

▶ 삐약이 최우식이 181cm라고?… 동안 얼굴에 가려진 우월한 실물 비주얼 [엔터포커싱]

▶ 두찜·떡참 가맹점주들 뿔났다…이번주 국세청에 가맹본부 고발

▶ [헬스] "고기는 괜찮다던데"…다이어트 때 족발·보쌈 오케이?

/* iframe resize for nate news */ function${ setYoutube; function setYoutube { iftypeof frmTarget !=undefined{ frmTarget.findiframe, object.eachfunction idx { $this.css{height: parseInt$this.width / 1.8}; window.parent.postMessage{ method: fnct, name: callFnct, property: {target: youtube_resize_iframe, elementClass: .frameMV, height: parseInt$this.width / 1.8, idx: idx} }, *; }; } } }jQuery;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