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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시니어 전용 요금제 강화…부모님에 맞는 요금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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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5-26 14:02 조회 4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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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KT, 편의성 LG유플러스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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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한 통신사 매장 앞으로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연합뉴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만 65세 이상 사용자를 위한 요금제를 출시했다. 데이터 사용량이 적은 나이대를 감안해 데이터를 낮추고 가격을 대폭 낮춘게 특징이다.

26일 통신사에 따르면, 이들은 65세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5G 시니어 요금제를 내놓았다. 평균 가격은 4만원, 데이터 제공량은 8~15GB 수준이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SK텔레콤은 ▲월 4만5000원에 데이터 10GB를 제공하는 ‘5G 시니어 A형만65세 이상’ ▲월 4만4000원에 데이터 9GB를 제공하는 ‘5G 시니어 B형만 70세 이상’ ▲월 4만2000원에 데이터 8GB를 제공하는 ‘5G 시니어 C형만 80세 이상’ 총 3종이다.

KT 시니어 요금제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요금이 낮아지는 구조의 요금제다. 시니어 요금80세 이상은 3사 중 가장 저렴하다. 추가 할인결합·추가 혜택을 받을 경우 실제 요금은 1만원 수준으로 낮아질 수 있다.

KT 측은 "데이터 10GB를 이용하는 시니어 고객은 신설된 5G 시니어 요금제를 국내 통신사 중 가장 저렴한 월 4만40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선택약정25%과 기초연금수급자 대상 복지할인월 최대 1만2100원 및 결합 할인 등을 적용하면 실질적인 요금 부담은 1만원 대로 크게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시니어 요금제는 ▲5G 시니어 A형만 65세 이상 월 4만5000원 10GB ▲5G 시니어 B형만 70세 이상 월 4만3000원 10GB ▲5G 시니어 C형만 80세 이상 월 3만9000원 10GB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 시니어 요금제 큰 특징은 자동 변경이다. 월 4만5000원 5G 시니어 A형 요금제를 사용하던 고객이 주민등록상 만 70세가 된다면 다음달에는 자동으로 월 4만3000원 5G 시니어 B형 요금제로 전환돼 요금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만 65세 이상이면 요금제와 상관없이 동일한 양의 데이터가 제공된다.

통신3사가 시니어 특화 요금제를 운영하는 것은 통신 요금제 선택권 다양화 정책 일환이다. 청년 층과 달리 데이터 사용량이 적은 시니어 세대의 소비 특징을 분석해 이들의 불필요한 지출을 막기 위해 만들어졌다.



통신사들은 시니어 요금제를 비롯해 나이나 데이터 소비량에 맞는 요금제를 계속 내놓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데이터 사용 구간을 보다 촘촘하게 나눠 합리적 소비를 할 수 있는 배경을 만드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 했다.



데일리안 남궁경 기자 nkk020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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