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럴 줄 알았다" 쿠팡플레이 순식간에 추락…더 이상 볼게 없다?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결국 이럴 줄 알았다" 쿠팡플레이 순식간에 추락…더 이상 볼게 없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3회 작성일 24-02-22 18:52

본문

뉴스 기사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 [연합]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쿠팡플레이가 예견된 추락을 보이고 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끝난 뒤 일일 이용자수가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아시안컵을 함께 중계했던 티빙과 비교해도 충격적인 수치다. 오리지널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쿠팡플레이의 약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앱 분석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플레이의 일간 활성 이용자수DAU는 아시안컵 이후 3분의 1까지 감소했다. 한국과 호주의 8강전이 이뤄진 지난 3일에는 DAU가 216만명으로 치솟았지만, 가장 최근 수치인 19일에는 70만명까지 감소했다.

20240222050737_0.jpg
쿠팡플레이 DAU [모바일인덱스 캡쳐]

아시안컵을 함께 중계했던 티빙과 비교해도 하락 폭이 크다. 티빙은 한국과 요르단의 준결승 전날인 6일 DAU가 202만명까지 치솟았고, 이후 150~170만명 선을 유지하고 있다.

쿠팡플레이의 추락은 오리지널 콘텐츠의 부족 때문으로 풀이된다. 쿠팡플레이는 스포츠 중계로 빠르게 이용자를 모으고 있지만, 오리지널 예능 및 드라마가 부족해 중계 여부에 따라 DAU가 큰 편차를 보인다.

이날 쿠팡플레이 인기 순위 20위권 안에 포함된 오리지널 콘텐츠는 소년시대, SNL 코리아, 미끼가 전부다. 이마저도 미끼만 올해 공개 작품으로, 소년시대와 SNL 코리아는 지난해 작품이다.

반면, 티빙은 환승연애3, 크라임씬 리턴즈, 텐트 밖은 유럽 등 오리지널 콘텐츠가 선전하고 있다.

20240222050738_0.jpg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소년시대 스틸컷 [쿠팡플레이 제공]

한편, 쿠팡플레이로 시작된 스포츠 OTT 유료 중계는 보편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티빙이 월 구독료 5500원 선에서 프로야구 시청 가격을 매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CJ ENM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2024~2026 KBO리그 뉴미디어 중계권 협상을 진행 중이다. 아직 계약이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티빙이 단독 중계를 진행하고 다음 달 4일 출시할 광고 요금제AVOD로 야구 시청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티빙이 연간 약 400억원의 계약금을 제시하며 큰 베팅을 한 만큼 중계를 통한 이용자 및 매출 증가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 SKT는 에이닷 앱 공지사항에 실시간 중계, 응원팀 설정 등 프로야구 관련 일부 서비스를 다음 달에 종료한다고 밝혔다. 과거 네이버, 에이닷SK텔레콤, 스포키LG유플러스 등은 무료로 프로야구를 중계했다.



eyre@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황정음 재결합 3년 만에 결국 파경…이혼 소송 중
▶ 35세 의사 연봉이 4억?…신현영 의원, 의사시절 급여 공개 ‘반박’
▶ 류현진, 12년 만에 다시 한화로…‘8년 170억’ 파격 계약
▶ 손흥민·이강인 극적 화해에…축구협회 “우승한 듯 기쁘고 흥분돼”
▶ “호스트바에 빠진 아내, 용돈·선물에 호텔까지…위자료 받을 수 있을까요”
▶ 클린스만 감독, 미국서 활짝 웃으며 티타임…근황 봤더니
▶ 민주당 편이었던 이천수, 이재명 반대편에 섰다…방송도 끊고 원희룡 당선 지원
▶ 임창정, 이번엔 출연료 먹튀 논란…"무관한 회사"라 해명했지만
▶ 황의조 측 "형수와 불륜? 난 피해자. 엄정 대응하겠다…가족 배신에 참담"
▶ 은둔 5년째 최홍만, 女폭행 논란 입 열었다 "마무리된 건 안 나오고"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463
어제
1,198
최대
2,563
전체
373,54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