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주 성장, 라이더 안전" 우아한형제들, 2030년까지 20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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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3-13 10:32 조회 33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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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환 대표, 전사 대상 지속가능경영 발표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오는 2030년까지 외식 업주 성장, 라이더 안전, 친환경 배달 문화 조성 등을 위해 총 2000억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업주와의 동반 성장은 물론, 라이더 안전 및 건강 지원, 온실감스 감축 등까지 챙긴다는 복안이다. 우아한형제들은 관련 내용을 회사 홈페이지 및 매년 발간하는 가치경영보고서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13일 오전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오피스에서 진행된 전사 발표에서 업주, 라이더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함께 성장업주 가게 성장 및 안전망 구축, 배달 과정의 안전과 건강라이더 사고 위험 감소 등 인프라 구축, 친환경 배달 문화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 및 친환경 배달 문화 등이다. 우선 업주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가게 성장 및 경영 개선 지원 의지를 나타냈다. 세부적으로는 ▷배민아카데미 운영 ▷사장님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외식업 정보 지원 확대 ▷판로 확대 및 안전망 구축 ▷사장님 정서 케어 등이 제시됐다. 이와 관련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업주 대상 무료 장사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를 확대 및 강화한다. 배민아카데미에는 지난해 말까지 업주 약 23만명이 참여했고, 장사 교육이 약 2800회 제공됐다. 올해는 고물가·고임금·고금리 등 업주들이 처한 어려움을 고려해 ‘외식경영 효율화’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교육·컨설팅 등이 강화된다. 이외에도 지역 특산물 직배송 서비스인 전국 별미, 보증 대출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판로를 제공하고, 대외 환경 변수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안전망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라이더 안전 등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도 제시됐다. 구체적으로 ▷배민라이더스쿨 확대 운영 ▷업계 최저 시간제 보험료 제공과 배달서비스공제조합 협업 강화 ▷배달 안전물품 지원 ▷안전 문화 확산 및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이 포함됐다. 특히 ‘배민라이더스쿨’이 확대 운영된다. 배민라이더스쿨은 오프라인 이륜차 안전 및 배달 서비스 교육기관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2025년까지 경기 하남에 교육 인프라를 강화한 새로운 배민라이더스쿨을 완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친환경 배달 문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세부 방안으로는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친환경 배달 수단 전환 ▷지속가능패키징 확대 ▷이해관계자 참여 강화 등이 담겼는데, 이를 통해 2032년까지 자체 발생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감축2022년 대비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4월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 앱 내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기능 도입을 시작으로 기본찬 안 받기, 다회용기 배달, 업주 대상 친환경 실천 교육 등을 진행해 왔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도입 이후, 일회용 수저 및 포크 약 63억개를 쓰지 않았고, 이를 통해 2022년 2만564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 대표는 “지난 14년 동안 배달 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회사는 업주, 라이더, 고객과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해왔다”며 “앞으로 큰 책임감을 갖고 실천해 나가기 위해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ko@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송일국 삼둥이 근황…벌써 6학년 대한, 민국, 만세 폭풍성장 ▶ 정준, 13세연하 김유지와 결별 "1년전부터 각자의 삶으로" ▶ “한순간 나락, 여친도 떠나” 급성 탈모男, 생식기 털까지 빠진 이유…뭐길래 ▶ “日 성인배우들, 왜 한국에?” 여성단체 발끈한 성인 축제, 뭐길래 ▶ [영상] 생방중 女기자 엉덩이 쓱…男로봇 ‘성추행’ 일파만파 ▶ 박민영, 베트남 포상휴가 일상 공개...민낯에도 청순 매력 발산 ▶ "영화 제작자가 성관계 요구"…원초적 본능 샤론스톤 폭로 ▶ “영화관서 女신음 들려 돌아보니”…‘파묘’보다 충격적 장면 목격 주장에 시끌 ▶ “한국인 웃겨” 중국서 ‘파묘’ 보더니 황당 조롱…이유 뭐길래 ▶ [영상] “이러니 미워할 수 없어”…원정경기장 쓰레기 주운 손흥민, 팬들 감탄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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