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900원에 이모티콘 15만개 사용 가능, 카카오톡 첫 구독서비스 출시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월 3900원에 이모티콘 15만개 사용 가능, 카카오톡 첫 구독서비스 출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05회 작성일 21-01-13 16:41

본문

뉴스 기사
[경향신문]
카카오톡이 출시한 이모티콘 월정액 상품 ‘이모티콘 플러스’ 사용 모습.  카카오 제공

카카오톡이 출시한 이모티콘 월정액 상품 ‘이모티콘 플러스’ 사용 모습. 카카오 제공



한달에 3900원을 내면 카카오톡 이모티콘 15만여개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구독서비스가 나왔다.

카카오는 13일 “월정액으로 이모티콘을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정상가격은 월 4900원이지만 당분간 오픈 기념으로 할인가 3900원을 적용하며 한달간 무료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이모티콘 플러스’는 카카오톡에 처음 나온 구독서비스다. 이전에는 기본제공 이모티콘 외 새로운 이모티콘을 사용하려면 유료 다운로드를 받아야 했다. 가격은 패키지 1건(24개 세트)에 2500원 가량이다.

월정액을 내고 구독서비스를 이용하면 이모티콘을 사실상 무한대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관계자는 “현재 확보된 이모티콘은 약 15만개로, 기존 이모티콘은 대부분 계약됐다”며 “앞으로 신규 입점하는 이모티콘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모티콘 플러스’를 사용하면 대화나 상황을 분석해 이모티콘을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가령, ‘안녕’이라고 대화창에 쓰면 손을 흔드는 모습 등 관련 이모티콘이 주르륵 뜬다. 이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해 클릭하면 전송이 되는 방식이다. 상황·감정별 키워드로도 이모티콘이 정리돼 있어 대화에 알맞게 쓸 수 있고, 무작위로 뜨는 ‘랜덤’ 기능도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것처럼 다운로드 받은 이모티콘을 선택해 보낼 수도 있다. ‘이모티콘 플러스’에 가입하면 단건 구매와 같은 방식으로 이모티콘 패키지를 5건까지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싫증이 난 이모티콘은 5건 내에서 자유롭게 교체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점도 있다. 한 번 사놓으면 두고두고 쓸 수 있는 단건 구매와 달리 ‘이모티콘 플러스’에 포함된 이모티콘은 업데이트 등으로 변경되거나, 아예 쓰지 못할 수도 있다. 또 지난해 12월 출시된 카카오톡의 서비스 ‘카카오톡 지갑’을 통해야만 결제가 가능하다.

홍진수 기자 soo43@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신림동 강간미수 검거' 경찰관 퇴근길 사망
· 중국서 여성들 격분시킨 ‘클렌징 티슈’ 광고... 내용이 가관
· 전승빈 “홍인영과 2019년부터 별거·작년 4월 이혼”
· 나경원, 안철수·오세훈 저격하며 출마선언…"이 정권에 도움준 사람"
· 잔인한 여성혐오 문화가 9000명의 어린이를 죽였다
· 박용진 “피눈물 흘리는 것은 개미투자자들, 바로 우리 국민들”
· ‘김홍영 검사 죽음’ 가해 부장검사 첫 재판서 “접촉은 있었다”
· 김종인 "윤석열은 아직 여권 사람… 여권에서"
· 직장인 2명중 1명 "승진에 관심 없어요"
· 추미애·박범계, 예비 법조인들에게 고소·고발당해

▶ [인터랙티브] 그 법들은 왜 문턱을 넘지 못했나
▶ 경향신문 바로가기
▶ 경향신문 구독신청하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724
어제
791
최대
2,563
전체
362,42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